[의약품 안전관리] 이젠 실천이 필요한 때!!
여러분의 참여가 건강과 환경을 살립니다.
<가정 불용의약품 안전관리 사업 관련 설문조사 실시>
불용의약품은 약국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죠?
서대문구보건소는 보건소 내방 민원인 132명을 대상으로 서대문구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정 불용의약품 안전관리 사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 설문조사는 구민들의 가정 불용의약품 약국 회수사실에 대한 인지도, 인지경로 및 실천율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조사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 총 응답자 중 71.2%가 가정 불용의약품을 약국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 약국 회수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71.2% 중 37%가 가정 불용의약품을 약국으로 가져가고 있었으며
▸ 약국으로 가져가지 않는 63% 중에서 64.3%는 폐의약품이 있음에도 약국으로 가져가지 않고 생활 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화장실 변기 또는 하수구에 버리고 있었습니다.
설문조사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인지율은 높은 편이나 구민들의 실천이 따라가지 못함을 볼 때 환경오염 방지와 건강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보건소는 구민들의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함부로 버린 폐의약품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오는 6월28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 나눔장터에서도 구민대상 캠페인을 펼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답니다.
이렇게 약국에 수거된 폐의약품은 보건소와 청소행정과를 통해 환경에 안전하게 고온 소각 폐기되며, 지난 2009년 1103kg, 2010년 2630kg, 2011년 3740kg, 2012년 2690kg, 2013년 현재까지 1500kg의 폐의약품이 수거, 폐기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약을 쓰레기통, 변기통에 함부로 버리면 안된답니다. 왜냐하면
약을 쓰레기통, 변기통에 함부로 버리면
◂물이나 흙을 오염시켜 강에 사는 물고기의 성이 바뀌기도 합니다.
◂오염된 흙과 물에서 나는 농산물과 해산물 먹으면 버린 의약품이 우리 몸속으로 다시 들어오게 되어 항생제 내성 등으로 꼭 필요한 때 약효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실천해주세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의약과 (☎ 330-8956) 로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