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사옴부즈만]
서대문구 제2기 시민감사옴부즈만이 출범하였습니다.
- 기존 옴부즈만 4인 재위촉, 신규위촉 1인(이선희 前 방위사업청장) -
서대문구 시민감사옴부즈만은? 위법이나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구민의 권리를 보호해 줍니다.
지난 제1기 시민감사옴부즈만 출범을 위해 공공사업 계약 및 이행과정에 대한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 조례가 제정되고,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운동가, 변호사, 前 감사원 감사관, 前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전문위원 등 5인의 민간 전문가를 지난 번에는 제1기 시민감사옴부즈만으로 위촉하였습니다.
제1기 시민감사옴부즈만은 지난 2년간 총 81회의 정례회의 개최, 134건의 고충민원 접수 및 조사처리, 107건의 공공사업 청렴계약 감시활동을 하였으며, 조사활동 결과 확인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감사요구 3건, 시정요구 4건, 권고 15건, 의견표명 31건 등 서대문구에 적극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구간부 참여 운영성과 보고회’ 개최, ‘구의원-시민감사옴부즈만 간담회’ 개최를 통해 옴부즈만 활동사항을 구 간부 및 구의원에게 알리고 협력관계 형성에 노력하였으며, 매년 ‘시민감사옴부즈만 운영성과보고서’를 제작하여 전국 공공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옴부즈만이 설치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방옴부즈만 설치 확대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 결과, 서대문구는 2013. 2. 27. 제5회 국민신문고 대상 옴부즈만 분야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표창을 수상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시민감사옴부즈만~!! 이제는 무언가 든든함이 느껴집니다.
이번 위촉식은 제1기 시민감사옴부즈만 2년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기존 옴부즈만 5인 중 4인(김시형 성남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 한정무 前 감사원 감사관, 조영신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사무처장, 송창석 희망제작소 부소장)을 재위촉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인을 신규위촉 하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송창석 옴부즈만, 한정무 옴부즈만, 문석진 구청장님, 이선희 옴부즈만, 조영신 옴부즈만, 김시형 대표 옴부즈만
신규위촉된 이선희 옴부즈만은 국방부 방위사업청 개청준비단 정책기획부장,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장을 거쳐 제2대 방위사업청장으로 재직하였고 현재 아주대학교 겸임교수 및 (사)한국투명성기구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임기는 2013년 6월 1일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2년이며, 서대문구의 행정처분으로 인해 발생한 고충민원 조사처리, 공공사업 계약과정 및 이행과정에 대한 감시평가, 위법한 행정처분에 대한 시정요구 및 공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시민감사옴부즈만이 행정기관의 감시자 및 비판자의 역할 뿐 아니라
우리 구의 정책을 시민의 입장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그리고 문제점이 발견되었을 때
이를 지적해 주신다면, 이를 겸허히 받아드리겠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대문구 정책에 있어서 우리 사회에 좋은 변화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