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증상]
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 비브리오패혈증 식중독 주의하세요!
여름이 되니 식중독 등 위생적인 관리가 더욱 더 필수적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Vibrio vulnificus;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되어 상처감염증(wound infection) 또는 원발성 패혈증(primary septicemia)이 유발되며 오한, 발열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과 설사, 복통, 하지 통증과 함께 다양한 피부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랍니다.
최근 해수 수온 급상승으로 남해안 일부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어패류 섭취 시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에 주의해 주세요.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해수온도가 21℃ 이상이 되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임상증상발현 및 치사율이 높으므로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활동이 필요하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보관, 60도 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후 사용해야합니다.
또한 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발생 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세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늘 알고 있는 예방법이라 할 지라도
한번 더 눈여겨 보고 지켜주세요!
우리 서대문구도 우리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