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복지도시 서대문] 주민에게 희망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희망마차" 나눔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비가 간혹 내리기는 하지만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요즘은 더위까지 느껴지곤 한답니다. 좋아지는 날씨만큼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햇살같은 도움을 드리고자 우리 서대문구는 노력한답니다. 지난 27일 서울광역푸드뱅크 희망마차 주관으로 홍제동 개미마을 노인정에서 뜻 깊고 의미있는 나눔행사가 열렸습니다.
TONG과 함께 살펴볼까요?
희망마차 사업은 서울시와 시사회복지협의회, (주)e-mart 간의 3자 협약에 의해 추진되는 것으로, 법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서 기획된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시사회복지협의회 종사자, (주)e-mart 자원봉사자, 홍제3동주민센터 직원, 개미마을 통장 등 20여 명이 협력함으로써 비가 왔지만 원만히 진행되었습니다.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은 희망마차에 보관중인 쌀 1kg, 간장 1.8ℓ, 식용유 900mℓ, 통조림 등 38개 품목 중에서 5개 품목을 본인이 직접 고르게 되는데, 이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3만원으로 큰 도움은 아닐 수도 있으나, 이 나눔행사를 통해 웃음을 짓는 분들을 보면서 금액보다 더 갚진 따뜻한 마음들을 느꼈답니다.
희망마차를 찾은 최고령자 석양순(女, 89세) 할머니께서는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여러분들로 인하여 우리 같은 사람들은 매우 행복해요. 더불어 나처럼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서 비오는 날씨임에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 주니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도 있는데.." 하시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업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산되어,
공적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