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행사]
제41회 어버이날 맞이하여
동 주민센터별로 경로행사를 개최합니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르는 날!
바로 어버이날입니다. 우리 서대문구는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켜 가기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국민기초생활수급 어르신, 독거어르신, 소외계층 어르신, 모범 어르신 등을 모시고 동주민센터별로 경로행사를 개최하여 약 4,500여분의 어르신을 모실 예정이랍니다.
2013년 5월 6일 월요일부터 5월 14일 화요일(7일간) 동안 진행되며, 아래 행사 일정을 한번 보시겠어요?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노인공경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여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29명의 표창대상자를 발굴하여 동별 경로행사시 구청장님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번 경로행사에는 "오붓하고 즐거운 자리에 한분의 어르신이라도 더 공손히" 모시겠다는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아래 관내 교회 등의 협조를 받는 등 장소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라는 현수막 문구를 개선하여 “낳고 길러주신 어버이께 큰절 올립니다.” “어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등 동별 행사장별로 정감 있는 현수막을 게첨 하도록 하는 등 변화 있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답니다.
또한 고령어르신을 많이 초대하여 앞자리에 앉으시도록 배려하고, 서대문구의 특별한 효행 장려제도인 ‘효도수당 수령 가정’ 을 초청하여 격려하며, 일방적 보여주기식 공연보다는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여기서 효도수당 수령 가정이란? 서대문구에 3년이상 80세 이상의 부모 등과 함께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봉양하는 가족에게 연 12만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서대문구에 약 1,530가구가 연간 1억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외에도 서대문구에서는 노년의 삶이 단순히 세월만 보내는 잉여 인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 ․ 레저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여 건강을 챙기도록 하고자 지난 3월15일 어르신 행복동아리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1. 9988 걷기 동아리(17개 동아리 238명) : 홍제천 걷기부터 시작하여 안산 자락길, 북한산 둘레길 걷기를 목표로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어 건강증진에 초석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2. 일상탈출 여행 동아리(1개 동아리 20명) : 어르신 무료 전철, 대중교통 수단 등을 이용해 당일 일정으로 온천휴양지 관광지 등을 여행하며 낯설거나 혹을 새로운 것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갑갑한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하고 삶의 환력소를 찾도록 하고 있습니다.
3. 청춘극장 영화동아리(5개동아리 75명) : 영화를 좋아하는 어르신들이 옛날 명화를 관람하며 젊고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하시도록 함으로써 어르신 정신건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4. 무한도전 등산 동아리(2개 동아리 27명) : 등산을 할 수 있는 체력이 되는 어르신들이 동아리를 구성하여 함께 산행함으로써 친목과 건강을 챙기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25개 동아리 360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동아리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공급으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도움은 물론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29억(국비, 시비, 구비) 원을 예산으로 편성하여 1,5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91개 경로당에 장흥군 정남진농협과 공급계약을 맺고 친환경 무농약 쌀을 연간 약 32톤 공급 하는 등 경로와 효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사업과 맞물려
4월15일자로 어르신청소년과를 신설하여
다가오는 초 고령화사회에 선진적으로 대처하는 등
노인복지향상에 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