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건강]
신학기를 맞은 우리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3월의 시작! 우리 아이들이 신학기를 맞은지도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3월의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하지만 요즘 날씨와 여러가지 환경들이 우리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답니다. TONG과 함께 신학기에 감염우려가 되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책을 함께 알아볼까요?
1.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렸어요.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수시로 비누칠을 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 또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지켜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돌봐주세요^^
2.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에 걸렸어요.
유행성이하선염, 일명 볼거리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유행성 전염병으로 타액선이 비대해지고, 몸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주로 4월~7월, 11월~12월에 발생율이 높으며, 주로 4~18세에서 발병하기도 합니다.
접촉이나 비말(飛沫)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집단생활로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단체생활을 하는 우리아이들이 주의 할수 있도록 손씻기, 기침예절을 꾸준히 알려주세요! 만약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경우에는 전파방지를 위하여 발열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답니다.
3. 수두에 걸렸어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증상은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발병되면 신체전반이 가렵고 물집이 생기게 된답니다. 주로 5월~6월, 12월~1월에 발병률이 높고, 우리 아이들의 집단생활로 발생가능성도 높아진답니다.
수두는 우리 아이들이 말을 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하여 감염되며, 어린이에게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발병 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두 또한 다른 전염병처럼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4. 유행성 눈병(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렸어요.
요즘 가장 우려되는 질병 중 하나로 황사의 계절이기에 더욱 더 걱정이 된답니다. 이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데, 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답니다. 수시로 청결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비누칠을 한 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건 등은 공용이 아닌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세요.
5. 수인성감염병에 걸렸어요.
주료 물이나 음료수에 유행을 일으키는 유행병으로써, 세균성 이질, 집단 식중독 등 수인성전염병은 요즘들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손을 자주 깨끗히 씻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쓸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답니다.
식수는 꼭 끓인 물이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충분히 가열 조리된 음식만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또한 즐겁고 재미있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답니다. 나쁜 전염병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서대문구청 지역건강과(☎330-8726) 로 문의하세요.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