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서대문 행동(幸同,행복동행) 캠페인]
<서대문에서 희망을 이어주세요>
"2013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의 희망을 이어갑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희망을 이어나갔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 10월 21일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되어 1945년 해방까지 한국의 국권을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고, 해방 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 운동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과거의 아픔과 그 극복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자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여 자주 독립정신과 자유/평화수호 정신을 기리는 교육의 현장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지난 3월 1일 삼일절에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독립 의지를 기념하고자 하는 삼일절 기념행사가 열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12옥사 앞에서 펼쳐진 고객체험행사는 마임 공연‘3․1정신 이어받아 겨레는 하나’ 로 문을 열었습니다.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그 날의 결연한 의지와 마음을 담아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의민족, 우리의 얼을 담아낸 공연에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 체험은 만세를 함께 부르며 태극기를 흔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대형태극기와 함께 득립문까지 행진하며 대한독립만세를 목청껏 외쳤습니다. 태극기의 물결이 역사관에서 독립문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날의 감격과 환희가 다시 살아나는 듯 보고 있는 관람객 모두 들고 있던 태극기를 함께 흔들며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우리 민족이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을 다했던
그 숭고한 외침 “대한독립 만세”를 절대 잊어서는 안되며,
앞으로도 기억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서대문구의 희망릴레이는 계속됩니다.
서대문에서 희망을 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