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요리] [맛있는 라면 끓이기]
맛있는 라면 건강하게 끓여서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한국인의 야식이나 한끼식사로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라면, 인스턴트 식품이지만 건강하게 더욱 맛있게 끓여서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끓여서 먹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거예요.
기본적인 요리법
- 주재료 : 라면 120g, 라면스프(한봉지) 10g, 달걀 50g, 물 550ml, 대파 15g
- 일반적인 조리방법 : 550ml의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라면스프를 먼저 넣고 5분정도 끓여줍니다. 라면스프를 넣은 물이 끓으면 라면 면발을 넣고 잘 풀어주며 3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라면을 끓일 때 라면 면발을 젓가락으로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면 라면 면발이 차가운 공기를 만나면서 더욱 꼬들거리게 된답니다. 라면 면발이 어느정도 익으면 기호에 따라 달걀 1개를 넣고 1분간 더 끓이다가 대파 등을 얹어주어 완성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조리법이었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방법1. 우유를 약간 넣어주세요.
식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라면 한 개 끓일 때 우유를 반컵 정도 넣어주면 좋은데, 부족하기 쉬운 칼슘 함량을 높이고, 라면에서 섭취한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칼슘 섭취를 높이기 위해 두부, 브로콜리, 건새우 들을 넣어도 좋습니다.
방법 2. 단호박을 넣어주세요.
칼륨과 나트륨은 몸속에서 상호의존적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칼륨은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단호박은 칼륨뿐 아니라 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B등의 무기질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흡수를 도와주는데, 라면이 익으면 단맛이 강해 라면의 짠맛과 중화되어 자극적인 맛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방법 3. 라면 국물에 다시마 한 쪽을 넣어주세요.
다시마의 아르긴산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다시마 표면의 염분(다시마에 붙은하얀 가루)은 닦아주어 맛과 영양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방법 4. 양파와 양배추는 필수입니다.
양파는 혈액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데 라면의 기름기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배추는 같이 끓이면 닷맛이 진해져 라면과 잘 어울리며 나트륨 배설을 도와줍니다.
방법 5. 스프는 반만! 고춧가루, 녹차가루 등을 활용해 보세요.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으므로 스프를 다 넣는 것보다 반 정도 넣어서 끓여주는데, 입맛에 따라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매운맛을 보충하여 기름기 제거를 위해 면을 따로 끓여 국물과 합하거나, 녹차가루를 넣는 것도 방법이라고 . 끓일 때 자투리 채소 등을 넣어 먹으면 나트륨 배설에 효과적이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고 먹으면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그냥 별미로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