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2012년 12월 7일
서대문구에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먼저왔습니다.
올 한해 동안 서대문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바램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습니다.
서대문구청 광장에 형형색색 화려하게 빛을 밝히며 34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이 되길 기원하며, 내년에도 모든 주민들이 소원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하였습니다. 서대문구는 연말을 맞아 7일 오후 5시 구청광장에서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서대문구 교구협의회, 교경협의회, 신우회,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시작으로 트리점등에 이어 참석자들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의 순으로 진행됐었습니다.
또한 이번 점등식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꿈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102년을 돌아보았습니다. 2012년 서대문구는 모두의 노력으로 "함께 잘사는 복지 서대문"의 초석을 놓은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 열린 서대문 만들기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 인식개선을 위한 전직원 워크숍·청렴교육 강화로 직원 스스로 청렴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토대 마련했으며, 특히 마을공동체 대표, 주민참여예산 위원, 지역커뮤니티 대표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치리더를 발굴하여 동네 대표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매주 수요일 지역순방의 날 운영과 시민 사회단체의 신청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 추진, 소규모 주민 커뮤니티를 적극 발굴하여 활동비, 공간 등을 지원하였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청렴부문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처리 우수기관 인증받는 등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잘 사는 도시 서대문 만들기
신촌을 젊음과 문화가 되살아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으로 분류하여 신촌복합관광타운 조성을 위한 전략자문단을 구성하였으며, 외국투자단 간담회 등의 전방위적인 노력과 신촌 연세로의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 Smart-Town 서비스를 시범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인왕시장 빈 점포 시설개선과 공동배송센터 설치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지원센터 확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설, 근로자복지센터 운영 등을 해 왔습니다.
-> 명품교육 도시 서대문 만들기
친환경 급식 지원 및 친환경 급식센터 설치하고, 학교 교육경비 지원, 자기주도 학습 강화, 평생학습관 설치 등 경제적, 사회적 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과 대학연계 사업, 멘토링 사업, 100권 책 읽기 운동 등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 하고 지역 사회의 성장을 유도하는 안정적인 교육 도시의 기반이 형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서대문안산 연희문화쉼터, 불광천 야외공연장 등 생활 밀착형 열린 문화공간이 조성되면서 스토리텔링 콘서트 등 자연스럽게 생활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서대문 독립민주페스티벌, 신촌 대학연합축제, 신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지역축제는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건강하고 든든한 보건/복지 서대문 만들기
동 중심의 복지 기능 강화와 복지 전달체계 확대와 통합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서대문만의 복지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많은 시도를 하였고, 사회복지협의체 구성, 통장도우미 및 복지코디네이터 운영 등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 시범동 벤치마킹 방문 등을 통해 그 결과 2012년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평가’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하였고, 한겨례 사회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한 ‘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보육, 노인, 장애인, 의료 등 복지, 보건 분야의 많은 부분이 중앙정부와 시의 매칭사업으로 예산, 제도, 법률 등 한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하였으며,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돌봄센터 설치, 국공립 보육시설 및 보건분소 확충, 구강 보건센터 설치 등 인프라 구축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고 경제, 교육, 자치 등 타 분야와 연계, 민 ‧ 관 협력을 통하여 민간영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발굴하는 네트워크 복지를 강화하여 재정적인 한계와 복합적인 복지 수요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대문 만들기
주민중심의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환경 건설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의견청취 등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였으나, 뉴타운․재개발 사업관련 불신과 갈등이 상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갈등해결 방안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민들의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중 너와쉽터 및 홍은동 논골마을 백련근린공원 조성, 무장애 안산자락길 연장 등은 생활권 중심의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오랜 숙원과제였던 홍제고가 철거는 민선5기 2주년 구민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주목받았으며, 걷고싶은 거리 신촌로 조성을 위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맞아 서대문구는 교육. 복지중심의 희망도시 서대문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품격있는 자치도시을 구현해 갈 것입니다.
공동체 기반의 희망 교육도시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 복지도시
사람 중심의 녹색 환경도시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함께 나누며 모두가 행복해 지는 서대문이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서대문 구민 모두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기원하며, 우리 서대문구는 편안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