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송년회] [송년회 즐기기]
잦은 송년회!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마세요.
취하지 않는 방법!
2012년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이 쯤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술자리! 잦은 송년회!
이런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술입니다.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모임자리를 활력있게 만들어 주지만 이것이 과하거나 잦다보면 나의 몸에 적신호가 올수가 있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하루 권장 알콜 섭취량은 남자의 경우에는 40g(소주 5잔), 여자의 경우에는 20g(소주 2.5잔)이라고 합니다.
잦은 송년회! 피할 수 없는 송년 술자리, 좀 더 건강하고 스마트하게 마실 수는 없을까요?
서대문 TONG이 알려드릴게요!
1. 음주 전 식사는 꼭 하세요.
술을 마실 때 밥을 먹지 않거나 술 마신 다음에 밥을 먹는 것은 아주 건강에 해로운 나쁜 습관 중의 하나입니다. 술 마시기 1~2시간, 가벼운 식사로 빈 속을 채운 후 어느정도 소화가 되었다 싶으면 그 때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빈 속에 술을 마시게 되면 안주를 더 많이 찾게 될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우리의 뇌 신경을 무디게 해 아무리 많이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합니다.
안주를 선택할 때에도 또한 단백질, 지방, 비티만 등 필수 영양소들이 빠져있기 때문에 메뉴판을 꼼꼼히 살펴 술에 맞는 적당한 안주를 골라 먹는 것도 빨리 취하지 않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야채나 마른 멸치, 과일과 같은 칼로리가 낮은 안주가 제일 좋지만, 그렇다고 기름진 고기는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술 마시는 속도는 취하는 속도와 비례합니다.
술자리에서 수다쟁이가 되세요. 술 마시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빨리 취하게 됩니다. 술 마시는 속도를 적당히 줄이고 다른 이들과 수다를 하면서 술과 안주로부터 멀리하려는 나름의 요령을 발휘해보세요! 알코올과 칼로리 섭취량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답니다. 만약에 노래방에 간다면 노래도 부르고 호흡을 고르고 하다보면 취기를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숨 가쁜 일상. 술자리에서만큼은 천천히 숨 좀 쉬며 마시는 건 어떨까요?
3. 나름의 자기 주량을 체크해서 술자리에서 실천하세요.
그날 마실 음주량을 정해 놓고 양껏 다 마셨다면 자신의 빈 잔에 물이나 숙취해소 음료를 채워 마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옆 사람이 계속 술을 따라주는 일명 "과잉친절"이 발생한다면 "오늘은 제가 마실 수 있는 주량 다 채웠습니다"라고 정중히 거절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4. 술을 마신 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세요.
술을 마시게 되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꿀물도 좋습니다. 꿀 속에 포함된 당이 간에서 알코올을 대사하는 데 필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을 마신 후 마시게 되면 좋습니다. 아니면 수정과나 식혜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었던 것들일수도 있으나 한번 더 숙지하시어,
현명하게 2012년 송년회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