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김장][이웃돕기]
KT&G 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우리 서대문구청은 KT&G 복지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합니다. 이 행사를 위해 재가복지 연합회 8개 기관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 220명이 참여하며 올해는 사회복지 협의회에서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김장은 배추 5,000포기 분량의 12,000kg으로 미리 구입한 절인 배추 및 양념을 가지고 행사 당일 배추 속 넣기(버무리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일시 : 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07:00~15:00
- 장소 : 서대문구청광장 좌측 (보건소 쪽)
- 참석인사 : 구청장, 복지시설 기관장 등
- 참여자 : 복지시설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천사노인복지센터,수효사효림원,이대종합사회복지관,홍은종합사회복지관,서대문지역아동센터연합회,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 문의 :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 (☎330-1004)
알고 계셨나요?
* 지역별 김장의 특징
북쪽 지방에서는 기온이 낮으므로 김장의 간을 싱겁게 하고, 양념도 담백하게 하여 채소의 신선미를 그대로 살리는 반면에, 남쪽에서는 기온관계로 대개 짜게 담급니다. 소금만을 쳐서 짜게 하면 맛이 없으므로 젓국을 많이 쓰고 고기 국물도 간혹 섞으며, 젓국을 많이 쓰는 데 따라 마늘·생강·고춧가루 등도 많이 넣어서 젓국의 냄새를 가시게 하고, 젓국 때문에 김치가 지나치게 삭는 것도 막으며, 찹쌀풀을 넣어 짙은 발효미를 내기도 합니다.
영남·호남 지방에서는 멸치젓을 주로 쓰고, 중부에서는 조기젓과 새우젓을 많이 쓰며, 동해안 지역에서는 갈치·고등어 등을 많이 씁니다 따라서 북쪽의 김치는 국물이 많고 담백하며 신선하고, 남쪽의 김치는 고추를 많이 쓰며 국물이 거의 없고 진합니다. 그리고 중부지방의 김치는 연분홍의 투명한 색을 배추와 국물에 물들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처] 지역별 김장의 특징 | 두산백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담은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은 이날 참여한 기관에서 직접 저소득 노인 및 재가대상자 1,200가정으로 10kg씩 전달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재가 가정이란 사회복지시설 수용 대상이나 개인가정에서 거주하도록 하면서 사회복지 시설에서 돌보는 가정을 말하는데, 이번 행사는 특히 몸이 불편하여 직접 김장을 담그어 먹기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의 가정에 전달하여 힘겹게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나눔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