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유래] [2012 할로윈데이]
Halloween Day에 대해 넌 얼만큼 알고 있니?
할로윈데이 하면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할로윈데이는 그저 우리나라와는 먼 이야기라구요?
NO! 물론 할로윈데이는 서양에서 10월 31일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축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에서는 큰 축제일로 지켜지고 있는 할로윈 데이는 원래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죽은 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기거할 상대를 선택한다고 여겨,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하며,
이 풍습이 할로윈데이의 시작입니다.
그러다가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 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로 정하면서 그 전날이 "모든 성인들의 날 전야"가 되었고, 이 말이 훗날 할로윈으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영국 청도교들이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미국에서도 할로윈 축제가 자릴 잡게 되었으며, 이제는 국민적인 아니 세계적인 축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할로윈데이 밤이면 마녀, 해적, 만화주인공 등으로 분장한 어린이들이 "Trick or Treat"(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칠거야)를 외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로윈데이라고 하면 잘 알고 있는 호박등 "잭-오-랜턴"이 등장하며, 이것은 속을 파낸 큰 호박에 도깨비의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마치 도깨비의 눈처럼 보이게 만든 장식품이죠..
우리나라는 그럼.. 올해는 10월 31일 수요일이 되겠네요.. 대부분은 이번주 26일~28일에 주말이 있으므로, 할로윈파티들이 다양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행사를 TONG이 알려드릴게요. 참고하시어 가족 혹은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가보세요.
63빌딩(www.63.co.kr)은 22일(월)부터 31일(수)까지 63씨월드에 찾아온 무시무시한 손님인 '블랙 팁 샤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블랙 할로윈 샤크'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여기서 '블랙 팁 샤크'는 이빨이 길고 가늘며 톱니모양으로 되어있는 육식상어류의 대표어종입니다.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선착순 10명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선물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문의 ☎02-789-5666)
여수박람회장에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27일부터 31일까지 ‘달콤한 악마를 보았다’라는 주제로 특별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2층 에스컬레이터와 3층의 엘리베이터, 4층의 벨루가 수조 등 곳곳에 숨어있는 악마들을 찾아 ‘달콤한 암호’를 외치면 선물이 쏟아지도록 마련되었으며, 달콤한 암호는 ‘아쿠아플라넷 여수 너무 기대 되요!’, ‘아쿠아플라넷 여수 좋아요!’, ‘예쁜 기념사진 찍어요!’ 등의 이벤트인데, 이벤트 기간 할로윈 복장을 착용한 고객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복장은 할로윈과 어울리는 옷이나 모자, 악세서리 등의 착용을 기준으로 하며 즉석 폴라로이드 기념사진도 찍어 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모여 홈파티를 한다던가.. 다양한 형태의 할로윈데이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할로윈데이 때 무얼 하시나요?
모든이들이 즐기는 다양한 또 다른 문화로써 자리잡은 할로윈데이
즐기실 준비 되셨나요?
Let's Go! Halloween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