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대문 북 페스티벌] <서대문 책으로 길을 열다> 현장을 다녀와서 본문

[2012 서대문 북 페스티벌] <서대문 책으로 길을 열다> 현장을 다녀와서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2. 10. 15. 02:35

서대문 북 페스티벌 

<서대문 책으로 길을 열다> 현장을 다녀와서

 

시월의 하늘은 더없이 맑고 푸르며 바람에서는 가을 향기가 듬뿍 묻어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고운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10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서대문 독립 공원에서는 2012 서대문 북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서대문 책으로 길을 열다>라는 멋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지요. 이 페스티벌은 서대문구청,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 주관하는 행사였습니다.

블로그 시민기자가 14일 오후 행사에 다녀와서, 여러분께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서대문구 소재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서대문구에 소재한 도서관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서대문구립도서관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홍은도담도서관, 서대문구작은도서관인 연희동 아이누리도서관, 홍제3동 문화촌어린이도서관, 홍제1동 새싹작은도서관, 충현동 알음알음도서관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출판사 도서 전시 부스

 

출판사의 도서 전시 부스에는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책들을 보고 있었지요.


다양한 도서행사가 소개되고 있는 부스를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부스가 있었는지 한 번 볼까요? ^^

 

북 페스티벌의 흥미로운 부스 둘러보기

 

<점자 명함 만들기> 코너입니다.

 

<우리아이 독서진단>, <손, 꽃이 되다 ‘手花’>, <독서로 나누는 품앗이> 등의 코너가 있구요.


 

<팝업책 작가 되기>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부스 안을 들여다 볼까요?

내가 만든 나만의 책입니다. 색색깔로 정말 예쁘게 만들었네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입니다. ^^


 

그 밖에 <독서심리지도(리딩큐어)>, <생각숲과 함께하는 책여행>, <책 표지 가방 만들기>의 코너도 하나 하나 모두 흥미로웠답니다. ^^

 

 

서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100권 책 읽기 독서기록장도 보입니다.

 

고미숙 작가와 함께 한 <앎과 삶, 그리고 공동체> 북 콘서트

 특히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고미숙 작가와 함께한 북 콘서트는 매우 인상 깊은 독서프로그램이었답니다.

바로 책과 음악의 만남이었지요. 오늘 초대된 고미숙 작가는 고전평론가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등 많은 저서를 펴내셨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앎과 삶, 그리고 공동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작가의 강연에 귀를 기울이며 책과의 만남 속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공부와 밥은 하나다. 밥은 자연과 인간의 교감이다.

* 책 속에 인생의 길이 있다. 한 책 한 책,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만남 속에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 있다.

* 청춘의 열정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이다. 열정이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 청춘의 진정한 사랑은 많은 화폐의 소비가 아니라 신체적으로 건강한 능력을 갖추고 상대의 삶을 접속하는 것이다.

 

* 친구와 스승은 하나다. 이것은 연암 박지원의 철학이다. 친구에게서 배울 것이 없다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 고전문학은 어렵다고 느껴지는 책을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 읽고 났을 때 찾아오는 기쁨의 극치다.

* 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하며 마음이 넓어야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게 된다. 아이에게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고미숙 작가의 책 내용 중 마음에 남는 구절을 노래로 만들어 들려준 제갈인철 님의 기타반주와 노래는 매우 인상적이었답니다.



사주명리학의 내용을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란 노래로 들려주었지요.

북 페스티벌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바랍니다. 북 페스티벌과 같이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수록, 책을 손에 잡는 시간도 길어지겠지요. ^^

정말 책읽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이렇게 좋은 가을 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을 찾아 도서관에서 책 읽는 기쁨으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글, 사진 : 블로그 시민기자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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