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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 3탄 - 월간 <어린이 문학>과 함께 하는 어린이, 청소년 SF문학 릴레이 특강 수강생 모집

서대문TONG 2012. 10. 9. 21:43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 3탄 

월간 <어린이 문학>과 함께 하는 어린이, 청소년 SF문학 릴레이 특강 수강생 모집


SF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SF는 Science Fiction의 약자로 현실에 없는 것을 상상하고 만들어 내는 가공의 미학(공상과학)을 말합니다. 우주세계, 외계인, 복제인간, 시간 이동, 초능력 등이 바로 SF의 소재이며, 영화와 소설 등을 통해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신무기를 사용하여 악당을 물리친다거나, 시공간을 초월하여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담, 외계생명체와의 전쟁 등 그 이야기는 무한하며, 우리가 볼 수 있는 드라마에서도 최근엔 이러한 SF적 요소를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성인들을 위한 과학강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 모집요강

- 모집기간 : 2012. 10. 1.(월) ~ 선착순 마감

- 수강료 : 8만원(총 6강) –강좌씩 신청 시, 강좌당 15,000원

    - 박물관 연간회원 할인 : 60,000원

    -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 1~2기 수강생 할인 20% : 64,000원


- 신청방법 

    - 일반 성인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로가기)

                 우리은행 815-067363-13-005(예금주:서대문자연사박물관)

    - <어린이와 문학> 구독자 : 어린이와 문학 카페 

                                 (http://cafe.daum.net/childmagazine

                 국민은행 472501-04-075459  (예금주:박영란)

- 문의전화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 이현미 (330-8856, 010-2854-2726)

    - 어린이와 문학 : 정혜원(010-2814-3939), 박영란(010-5187-7656)


▢ 수강생 특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인 무료 입장권 지급

도서(강사 저서 및 번역서 등) 이벤트 및 우수 수강생 상품 시상

NAVER 카페 회원 가입 ➱ 강연 자료 다운로드 가능

강사와 함께하는 간담회 실시 

차기 과학강연 수강 신청 시, 수강료 20% 할인




- 강연제목 : 월간 <어린이와 문학>과 함께하는 어린이․청소년 SF문학

- 강연기간 : 2012. 10. 18.(목) ~ 11. 29.(목) (11월 1일 제외, 총 6강) 

- 강연일정 및 시간 그리고 안내  : 오후 7시~ 9시 (2시간)


일정 

강연제목 

강사 

제1강

10월 18일 목요일 

SF란 무엇인가?

박상준

제2강

10월 25일 목요일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 SF의 과거와 현재

김이구

제3강

11월 08일 목요일

SF스토리 창작을 위한 우주과학 입문 

이명헌

제4강

11월 15일 목요일

인간과 자연 - 야생동물병원 24시 

김영준 

제5강 

11월 22일 목요일 

어린이,청소년 소설 창작의 이론과 실제 

이 현 

제6강

11월 29일 목요일 

SF창작의 이론과 실제

정소언 


- 강연장소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

- 강연대상 : 성인 60명 

- 수 강 료 : 80,000원 (총 6강)


- 강사프로필 및 커리큘럼


제 1강 : SF란 무엇인가?

칼럼니스트 / 서울아카이브 대표 박상준


<강사프로필>

지난 20년간 SF와 교양과학 분야의 출판 번역, 기획, 편집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SF가 대중문화를 넘어 우리의 미래에 진지한 성찰과 전망을 줄 분야라고 믿는다장르문학 전문잡지 <판타스틱>의 편집장과 SF전문출판 오멜라스의 대표를 지냈으며, 지금은 서울SF아카이브의 대표로서 SF 및 교양과학 자료 수집에 열을 다하고 있다. 한양대 지구해양과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비교문학과에서 공부하였으며, <화씨 451>(옮김),<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공저) 30여 권의 책을 냈다.


<커리큘럼>

우리는 SF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SF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들을 알아보고, 그 안에 담긴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가치들을 찾아본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SF의 다양한 세계들을 둘러보고 SF가 우리의 미래에, 또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제 2강 :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 SF의 과거와 현재

창비 이사/문학평론가 김이구


<강사프로필>

195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문학의 시대>에 단편 ‘성금’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고,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 『첫날밤의 고백』,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 평론집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을 냈고, 현재 <<창작과 비평>>을 모태로 한용운의 문학정신을 계승한 출판사 <창비>의 이사로 재직중이며, 최근 어린이청소년 과학소설의 선구적 작가 한낙원의 작품을 찾고 있다. 


<커리큘럼>

어린이청소년문학에서 과학소설이 잠시 주목을 받는 것 같더니 요즘은 시들해진 것 같다. 어린이청소년 과학소설을 써온 작가로는 1950년대부터 40여년간 활동한 한낙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는 50년대부터 우주여행, 외계인, 로봇, 인조인간 등을 소재로 과학소설을 써왔다. 2000년대 이후 역량 있는 어린이청소년소설 작가들이 과학소설에도 관심을 갖고 작품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청소년 과학소설에 매진한 '과학소설가'로는 한낙원이 유일무이한 위치에 있다 할 것이다. 어린이청소년문학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어린이청소년 독자 대중을 사로잡는 흥미가 넘치는 작품은 많지 않다. 우리 과학소설의 선구적 작품을 주목하고 오늘의 독자를 사로잡을 과학소설 창작을 모색해본다.



제 3강 : SF 스토리 창작을 위한 우주과학 입문 - 화성탐사선 큐리어시티

세티코리아 사무국장 / 천문학박사 이명현


<강사프로필>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를 받았다.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분과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세티 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다수의 강연을 통하여 외계지적생명체와 관련된 이야기를 일반인들에게 들려주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외계인 찾는 박사’로 알려져있으며,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과천과학관 과학토크콘서트 총감독을 맡고 있다.


<커리큘럼>

현대 천문학이 들려주는 별과 우주 이야기(화성탐사선 큐리어시티와 외계인 탐사)와 이 이야기들이 어떻게 작품 속에 녹아들어갈 수 있는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제 4강 : 인간과 자연 - 야생동물병원 24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선임수의관 / 수의사 김영준


<강사프로필>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야생동물의학 수의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강원대학교에서 야생동물의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연구원을 거쳐 현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수의사 겸 야외작업자로서 활동중이다. 주로 다친 야생동물을 치료하고 재활시키는 일을 하며, 이들이 야생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야생동물 탐사 등에도 관심이 있다. 감수했던 책에는 『따르릉 야생동물 병원입니다』가 있고,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자』(공저),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의 구조치료 및 관리 안내』등 많은 논문과 책을 펴냈다. 


<커리큘럼>

야생동물 구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다친 야생동물들에 대한 애환을 살펴볼 수 있지만, 넓게 보면 그들의 짧은 생애를 아울러 볼 수도 있다. 그 안에는 과학이 있을 수도 있고, 예술이 녹아날 수도 있다.

야생동물 병원에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를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소개하며, 수없이 반복되는 여러 사례들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과학적 소견에 대해 이야기한다. 야생동물이 야생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알아야, 동물의 재활을  통한 야생으로의 복귀에 더욱 적절한 조치와 노력을 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문학 소재로서 작가가 고민하는 과정과 활용법을 설명한다.




제 5강 : 어린이, 청소년 소설 창작의 이론과 실제

작가 이현


<강사프로필>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전태일문학상 소설부문에 단편 ‘기차, 언제나 빛을 향해 경적을 울리다’가 당선되었고, 동화집『짜장면 불어요!』로 2006년 제10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창작부문 대상을, 그리고 제2회 창원문학상을 받았다. 연작 동화집 『오늘의 날씨는』, 장편 동화 『장수 만세!』,『마음대로봇』,『로봇의 별』(전 3권), 동화집 『빨주노초파남보똥』공저), 장편 청소년 소설『우리들의 스캔들』, 청소년 소설집 『영두의 우연한 현실』,『오! 나의 남자들』『1945 철원』」등을 냈다.


<커리큘럼>

"미래로 가는 독자들을 위한 미래 이야기"

어른들에게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일 뿐이다. 그러나 어린이 청소년에게 미래란 그들이 곧 '살아갈 날'이다. 미래로 가는 멋진 독자들과 함께 오지 않은 날들을 꿈꾸는 어린이청소년 SF 문학이란 무엇인지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어 본다. 




제 6강 : SF스토리 창작의 이론과 실제 - SF 쓰기, 세상 읽기 

번역가 / 작가 정소연


<강사프로필>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문학으로서의 과학소설'에 관심이 많고, 문지문화원 사이와 SF&판타지 도서관 등에서 강의하였다.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에서 스토리를 맡은 만화「우주류」로, 제48회 서울대학교 대학문학상에서「마산 앞바다」로 가작을 수상했다. 『백만 광년의 고독』,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한국 환상 문학 단편선』 등에 작품을 실었으며, 옮긴 책으로는 『초키』,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 『어둠의 속도』,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망고가 있던 자리』, 『루나』 등이 있다. 최근에는 런닝맨 방송툰을 연재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커리큘럼>

한국에서 SF를 읽고 번역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SF 창작 경험과 창작 SF의 출판과정, 출판가능성에 대한 작가의 경험 그리고 번역 SF가 기획, 소개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SF사에서 특히 한국에도 많이 소개된 '뉴웨이브' SF에 주목하여 뉴웨이브 SF의 특징을 설명하고, SF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는 문학'으로서 갖고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욱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SF를 사랑하는 일반 성인뿐 아니라 소설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SF작가, 작가 지망생 등 전문가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강연이오니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


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