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느끼는 행복"을 만끽하세요! - 서대문 미소길 행복한 걷기를 다녀와서 - 만추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11월입니다. 11월은 늦가을과 초겨울이 교차하는 시기로 사람들의 마음도 조금은 차분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11월의 첫 번째 토요일(11월 2일) 오전 8시에 독립문에서 안산을 거쳐 연세대학교까지 미소길(미래와 소통의 길)을 걷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복한 걷기였지요. 도심 속에 안산자락길처럼 아름다운 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를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독립문에서 만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앞에서 지난 시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서대문의 민주와 자연을 마음으로 느끼며 걸었지요. 서대문구청장님,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님, 허광평 역사인문학 스토리텔러, 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