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 1078
  • '텅 빈 충만'을 느끼고 돌아온 인왕산 등산기
  • 겨울 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 가을은 너무 짧은 시간만을 우리에게 허락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떠나는 가을이 아쉬워, 초겨울임에도 굳이 만추(滿秋)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이제는 겨울이죠. 12월의 찬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인왕산 자락을 올랐습니다. 잎새를 떨어뜨리고 빈가지로 의연하게 겨울을 맞고 있는 나무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서였습니다. 비움이 무엇인지를 말없이 가르쳐주는 겨울나무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죠..
  •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03.09 16:52
  • 21세기 인재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강연장- 연가초등학교를 가다
  • 교육계의 화두 - 자기 주도 학습자기주도 학습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주입식 교육과 강제학습에서 벗어나 이제 자기주도 학습이 '대세'가 되었지요. 이 흐름에 맞게 21세기 High-Concept 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학부모 연수가 있다고 해서 연가초등학교로 향했습니다! ^^ 추위도 녹여 버린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2010년 11월 23일과 12월 3일 두 번에 걸쳐 "자기 주도 학습이란?" 이라는 주제로 '자기 주도 학습'의 전문가 ..
  •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03.09 16:18
  •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한 그들이 있는 곳 '언더우드가 기념관'
  • 언더우드가 기념관을 찾아서 연세대학교 삼성관(생활과학대학)에서도 가장 안쪽 숲으로 걸어가면 한적하고 고풍스러운 집 한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언더우드가(家) 기념관인데요, 연희전문학교와 제중원을 세웠던 언더우드 1세가 살던 연희동 자택을 그의 가족과 함께 기념한 곳이랍니다. 푸른 눈과 노란 머리를 가진 한국인 - 원두우, 원한경 박사 언더우드 1세(원두우)는 1885년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해 첫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굴곡 많았던 한국의 근현..
  •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03.08 18:53
  • 세상에 태어나 처음만나는 음식, 모유 이야기
  • 11월 23일 (화)  맑은 늦가을 햇살을 받으며 서대문보건소 2층에 위치한 모유수유실을 찾았습니다 . 아기를 키우는 것도 아니고, 산모도 아닌 제가 모유수유실을 찾은 이유는 다름 아닌 모유특강때문이었어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에서 모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는데요,  전화로 미리 신청을 받는다고 해요~ 저는 기자로서 산모분들과 함께 참석했지요!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열린 모유수유 강의여기가 바로 ..
  •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03.08 18:36
  • 자녀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부모교육, '명지 I WILL 센터'
  • 게임중독이 부른 중학생 패륜 얼마전,게임 중독에 빠진 중학생이 자신을 나무라는 어머니를 폭행하다 결국 목졸라 살해한 뒤 자신도 죄책감을 느껴 자살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중학생은 전문기관에서 게임 중독 치료 상담을 받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고 어머니와의 갈등이 급기야 폭력 사태로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패륜으로 끝난 게임 중독의 심각성을 다시금 확인한 사건이었죠. 인터넷 중독예방치료 <명지 I WILL 센터> 방문 청소년의..
  •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03.08 18:06
  • 새롭게 단장한 서대문도서관 방문기
  • 가을의 끝자락에서 서대문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올여름 서대문 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찾아왔었죠~^^ 새옷을 예쁘게 차려입은 서대문도서관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새 옷 입은 서대문도서관 보이시나요? 올라가는 입구를 계단식으로 조성하여 나무와 꽃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딱딱한 느낌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죠.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편의..
  •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03.08 17:26
  • 또 하나의 계절에 만나는 시인, 윤동주를 찾아서
  • 나의 계절, 추(秋) 사람의 일생을 계절에 비유하곤 합니다. 꽃망울이 터지는 신록의 봄인 유년기, 뜨거운 열정을 불사르던 젊은 청년기,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추수하는 장년기,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자 내세를 준비하는 겨울의 노년기! 그러나 나는 여기에 하나의 계절을 더 얘기합니다. 일생을 잠시 점검하고 숨을 고르는 계절!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있는 계절, 윤동주가 노래하던 내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하는 계절. 바로 그런 계절이 추(秋)였습니다. 그..
  •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03.08 16:31
  • 시 - 백련사, 단풍비에 젖는다.
  • 백련사, 단풍비에 젖는다유지희           만추의 11월 가을이 깊어가면서 겨울을 조심스럽게 부르는 소리 들으며 홍은동 산자락 백련사로 향한다     맑은 바람결에 울리는 풍경소리에가슴 깊은 곳에서 잠자던 그리움의 꽃잎 펼쳐지고기도의 손 모으며 하늘 보니단청 위로 단풍비가 소리도 없이 내리고 있다 동안거 기도에 맞추어 살아있는 자의 소망 담은 연등이 걸리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비는 연등이 걸리는 시간 산다는 것..
  •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03.08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