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Earth Hour)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세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Earth Hour)’. 모두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이지요. 오늘은 이 행사에 서대문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이와 함께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
지구촌 행사가 된 전등 끄기 행사,
지구 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작지만 큰 시도
서대문구에서는 2013년 3월 23일에 시행되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노력의 필요성을 널리 전파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서대문구에서는 구청사 전체, 공공기관 8개소, 시범아파트(홍은 벽산아파트), 시범가로(연희로 39개 사업장), 대형건물(힐튼호텔 등 23개소) 및 22개 아파트 등 민 ‧ 관이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답니다. 몇 개의 기관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기관과 아파트, 그리고 사업장이 참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위에서 짧게 말씀드린 것처럼,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하여, 2012년에는 전 세계 152개국, 7,000여개 도시가 참여한 그야말로 지구촌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 전등 끄기 행사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행사이지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작지만 큰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실내등과 간판등 소등
자, 그럼 우리들은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
3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실내등과 간판등을 소등하면 됩니다.
위 사진은 지난 해인 2012년, 전등 끄기 시범아파트인 무악청구아파트의 참여 모습입니다. 모든 가구가 소등하지는 못했지만, 행사 전과 행사 후를 비교하면 많은 가구들이 행사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불을 끄면 뭘 할 수 있지? 하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겠지요. 하지만 무엇을 하려고 생각하기보다는, 한 시간 동안 잠시 눈과 몸에 휴식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전등을 끄는 작은 시도이지만, 우리의 참여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조금이나마 줄였다는 생각도 들 것 같네요. ^^ 바로 이번 주 토요일(23일)입니다. 서대문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글 : 블로그 시민기자 유지희
사진 : 서대문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