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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1

[충현동 구정업무보고회] 아름다운 우리마을! 사랑, 희망 이야기!

[충현동 구정업무보고회] 아름다운 우리마을! 사랑, 희망 이야기! 오늘부터 시작되는 소통의 시간!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충현동이에요~ 2015년 구정업무보고회 현장에 TONG지기 입니다^^ 그 현장으로 바로 떠나 볼까요~ 아름다운 우리마을 충현동 소개시간!! ^^ 우리 마을 충현동은 정지용, 윤동주가 시를 읊던 곳이에요!!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이장호 영화 감독님의 살아있는 목소리로 충현동 하나 하나 소개해 주셨답니다^^ 가장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인 "주민과의 대화"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주민 여러분들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소통의 시간!! 가장 중요한 시간인 만큼 서로의 의견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름다운 우리마을 충현동 현장~ 어떠셨나요?..

[아름다운이야기] 쓰레기 더미속 할머니에게 내민 따뜻한 손길

올해 79세의 함모 할머니는 2003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보호자 없이 홀로 지하 셋방에서 생활하며 지내오셨습니다. 평소 슬픈 기색을 보였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방문하는 것을 꺼려해 자세한 집안 형편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었지요. 그러던 중 홍제1동 박영갑 동장이 할머니 병문안을 하던 차에 할머니 집안을 보게 되었습니다. 집 안에 들어선 박 동장은 매우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까만 비닐봉지가 현관부터 발 디딜 틈 없이 쌓여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박 동장은 이를 보자마자 놀라움과 걱정이 앞섰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쓰레기가 쌓여있었기 때문이지요. 이후 홍제1동 주민센터는 할머니 댁에 주 3회 가정방문을 통해 집 안 청소와 병원치료를 꾸준하게 권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8개월간의 ..

마음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고 말이 통하는 통통통 마을학교 수업

마음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고 말이 통하는 통통통 마을학교 수업 지난 번 서상진 블로그 시민기자님이 TONG을 통해 소개해 주신 를 아시나요? 의 통 통 통은 “마음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고 말이 통하는” 학교랍니다. 북가좌 사거리에 있는 가재울 마을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 세 번째 수업현장을 TONG이 다녀왔습니다. 12월 11일(목)에 진행된 수업의 내용은 ‘갈등과 의사 소통’에 대한 강의였지요. 이문희 강사님께서는 수업에 참여한 다섯 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설문지에 답을 하거나 주제에 관하여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수업을 해 주셨지요.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수 많은 갈등과 마주하게 됩니다.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상사와 부하직원, 동료, 친구들 등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배려의 행복

일본의 여류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조그만 점포를 열었을 때 장사가 너무 잘 돼 트럭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매출이 쑥쑥 올랐습니다. 그에 반해 옆집 가게는 파리만 날렸습니다. 그때 그녀는 남편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습니다 "우리 가게가 잘 되고 보니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예요. 이건 우리의 바라는 바가 아니고, 하느님의 뜻에도 어긋나는 것 같아요." 남편은 그런 아내를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가게 규모를 축소하고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보내주곤 했습니다. 그 결과 시간이 남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던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 글이 바로 '방점'이라는 소설입니다. 그녀는 이 소설을 신문에 응모하여 당선되었고, 가게에서 번 돈보다 몇 백 배의 부와 명예를 얻었으니 그것은..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산을 깎아 길을 만든 노인

1960년 어느날 마을에서 병원까지 55km 몇시간째 산에 올랐지만 아직도 병원과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보 괜찮아?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조금만 더 참아" 아내는 말이 없었습니다.기절한 것입니다. "여보, 여보 일어나. 어서 일어나" 흔들어 깨워도 아내는 여전히 반응이 없습니다. 기절한 후 끝내 아내는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치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만 것입니다. 아내를 땅에 묻으면서 그는 울분과 원망과 절망도 함께 묻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바로 삽과 망치와 정을 들고 밖으로 나가습니다. 아내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산을 깎기로 마음먹은 것입니다. 그게 아내를 위한 일이고 또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두번 다시는 내 아내와 같은 일이 있어선 안돼...

[행복나눔 서대문] 11월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행복을 나누었습니다.

[행복나눔 서대문]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으로 행복을 나누었습니다.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 나눔이 있는 11월11일!! 지난번 포스팅 다들 기억하시죠??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와 가래떡데이 서대문구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 클릭! 빼빼로데이와 가래떡데이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이였나요?? 지기는 농업인의 날은 맞아 가래떡과 함께 행복을 나누기로 했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가래떡이 보이시나요??^^ 아침에 바로 뽑은 쫄깃쫄깃한 가래떡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였어요. 11월11일은 가래떡데이 보다는 빼빼로데이가 더욱 익숙한 요즘, 농민들을 생각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래떡데이를 보내기로 했답니다!! 가래떡과 함께 찰떡궁합은 바로 꿀!! 꿀..

[서대문구 블로그 콘텐츠 시상식] ♥서대문구의 콘텐츠 리더들이 모였다!!♥

♥ 서대문구의 콘텐츠리더들이 모였다 ♥ - 2014 서대문구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서대문구의 문화, 명소, 복지 등 구정 전반을 소재로 온라인 통하여 서대문구의 재미난 소재와 이야기들을 알리는 것으로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구민과 공유함으로써 서대문구의 자랑거리를 구민과 함께 널리 홍보하고자 개최했던 2014 서대문구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31일에 열렸습니다. 수상자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 일 시 :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오후 3시 - 장 소 : 서대문구청 부구청장실 - 수상자 최우수작품 · 유현준 "[서대문 정보] 서대문에 숨어있는 젊음, 맛, 멋 역사를 파헤치자!" 우수작품 · 윤치영 "걸어서 다양한 명소를 만나는 서대문구속으로" · 김승화 "서대문 가..

[명예경찰 승진] '으리!' 명예경찰이 입직 7년만에 경감으로 승진했습니다!!

[명예경찰] '으리' 명예경찰이 입직 7년만에 경감으로 승진했습니다!! "청장님! 저도 이제 경위가 된지 4년이 됐습니다. 이제 경감으로 승진시켜 주실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으리!" 갑자기 무슨 말인지 의아하시죠? ^^ 지난 6월에 관광경찰 명동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의리로 유명한 배우가 갑작스런 '민원'을 제기한 일이 있었답니다. 의리로 유명한 배우는 2007년 경사 계급으로 명예경찰이 된 후, 2010년에 다시 경위로 위촉된 바 있습니다. (출처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 하지만 그 이후 승진이 되지않자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이렇게 갑작스럽게 민원을 제기한 사연이랍니다. 이 때 경찰청장의 말은 '그동안 명예경찰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사회봉사도 많이 했으니 충분히 승진자격이 있다! 검토해보겠다!' 라는 ..

[입양]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입양]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을 위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로 한 연예인의 친부논란이 일었었지요? 가슴으로 낳은 아이, 참 조심스러운 이야기입니다. 가슴으로 낳은 아이로 대변되는 입양인들 오랫동안 우리사회는 입양인을 외면했고 그 결과 세계 최대의 입양 송출국이 되었습니다. 가끔 매스컴을 통해 좋은 양부모를 만나 잘 성장해 고향을 찾는 훈훈한 소식도 있지만, 입양 가정에서 불행을 겪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이야기의 선두주자 지기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서대문구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입양된 어린이들과 인연을 맺게된 지난 소식과 입양기관이 있어서 이렇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7월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입양인들에게 서대문구로부터 명예구민증을 수여한 소식인데요, 서대문구..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빠른 대처로 신생아 살린 경찰'

11일 오후 1시 3분쯤, 한 남성의 다급한 목소리가 신촌지구대의 수화기를 통해 들려왔습니다. 태어난 지 5일 된 신생아가 폐렴이 90% 이상 진행돼 1시간 안에 엄마 피를 수혈 받지 못하면 목숨이 위독해지는 상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의 정밀검진 및 치료를 위해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한 부인을 두고 아들과 함께 병원 찾았는데, 의료진에게 청천병력과 같은 진단을 받은 것이지요. 1시간 내에 아기가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엄마가 입원해 있는 강서구의 한 병원을 왔다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말 오후의 도로는 나들이객으로 꽉 막힌 탓으로 1시간 안에, 아빠 혼자의 힘으로 엄마의 피를 구해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했기에, 경찰의 긴급한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이날 오후 1시9분. 신고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