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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38

내고장 옛날 이야기 - 숱한 이야기를 품은 아름다운 서대문의 역사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에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을,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에 우리를 위협했던 모진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뚝심으로 일어나 부흥을 일으키며 세계 정상 반열에 올라가 우뚝 서있는 우리 나라! 이렇게 자랑스러운 우리 나라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 괜스레 마음이 뭉클해지지 않으세요?^^ 선조들의 가르침 덕에 우리들이 이렇게 잘 살고 있다며 말이죠. 이처럼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절대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진 - 서울이야기) 오랫동안 한반도의 수도였던 서울 땅도 반만년의 역사에 버금가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요. 서울 안에서도 특히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서대문구에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 이야기를 제대로 아시나요? 오늘은 TONG이 서대문의 오..

연세대 공학원의 '연세창의전시회&기업가정신 로드쇼'에서 만난 뜨거운열정!

연세대학교 '연세창의전시회 및 기업가정신 로드쇼'에 다녀와서 유월의 첫날, 연세대학교 교정은 신록으로 넘실대고 학생들의 에너지가 신록보다 더 푸르게 넘실대는 듯 했습니다. 6월 1일 부터 2일까지 연세대학교 공학원 로비에서는 공과대 학생들의 창의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정성과 노력을 깃들인 창의전시회 시민기자가 이 곳에 찾아간 시간은 오후 1시 30분이었는데, 공학원 로비와 지하 1층에 마련된 각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 그리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전시회 열기가 대단하였습니다. 마치 바깥의 뜨거운 태양열기를 모두 흡수하고 있는 듯했다죠? 이번 행사는 2011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에 연세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매해 열렸던 연세창의전시회를 확대하여 이틀간(6월 1일 - 2일) 로 새..

서대문구 우리고장 문화탐방 - 초등학생의 연세대 캠퍼스 체험

직접 체험하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은 책으로만 배우는 지식이 답답할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나 '우리고장'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기회에 책만 바라보며 역사를 배우고 있다면, 갇힌 지식에서 느끼는 답답함은 두말할 나위 없이 크죠. 그래서 서대문구에서 준비한 특별프로그램~^^ '초등학생 내고장 탐방'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내고장 탐방 1탄에서는 명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서대문구의회를 방문했었는데요. (▶보러가기) 이번에 전해드리는 2탄은 연세대학교 탐방편 입니다! 여기가 대학생들이 다니는 멋진 캠퍼스래요! 연세대학교에는 연가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탐방 했는데요^^ 날씨만큼 좋은 분위기 안에서 우리친구들도 집중을 잘해 아주 즐거운 문화탐방 시간이 되었다죠? 조금은 시끌벅적했지만 언니오빠 형누나들의 캠..

2011 신촌대학연합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공개합니다

신촌에 불어온 신나는 바람! 신촌 대학연합축제의 뜨거웠던 현장공개 지난 5월 12일 목요일, 늘 차로 북적였던 연세로에 재미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거리를 온통 젊음으로 물들인 그이름은 바로 신촌대학연합축제~! 5월이면 전국 여러 대학에서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열고, 가끔은 주변 대학과 연합해 더 큰 행사로 만들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대학연합축제를 보신 적 있나요? 7개 대학이 연합한 대규모 축제가 바로 이 곳 신촌에서 열렸답니다 뛰뛰빵빵~ 이제부터 연세로에 차량진입 금지! 차량통제를 시작으로 연합축제는 시작되었습니다 차 없는 거리에서 즐기는 신나는 대학연합축제~! 이름은 대학연합이었지만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던 아주 의미 깊은 축제였답니다. 지금부터 그 뜨거웠던 현장을 공개합니..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개소식에 다녀오다!

만물이 소생하는 역동의 계절 봄, 돋아나는 연초록 잎들로 세상이 푸르게 보입니다. 봄은 역시 사람들 마음에 희망을 가득 심어주고 또한 꿈을 꾸게 하지요.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에 뜻깊은 행사가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열렸습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개소식에 다녀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개소식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연세대학교와 서대문구청과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도 있었답니다. ^^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청년 창업의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강하게 다가오고 있는 요즘, 이 행사를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젊다는 것, 그 무한한 가능성을 이 곳에서 펼치다 젊다는 것은 모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말과 같은 의미일 겁니다. 이 곳에..

청년창업지원 - CEO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연세대 창업경진대회로!

신규대졸자의 실업률이 38%에 이르는 지금, 많은 청년들이 대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무거운 취업스트레스를 안게 되는데요. 곳곳에서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직접 체감하기란 어려운 현실이지요. 그런 중에 요즘 떠오르고 있는 것이 '창업 지원'입니다^^ 취업난에 대한 비상구로 등장한 청년 창업은 젊은 피로 그려내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지만, 잘 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이 된다는 만큼 그 안정성을 위해서 지원이 필요하죠. 연세대학교에 전국 최고의 창업 지원단이 있다고 해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 전국 최고의 실적 달성한 연세대 창업 지원단 연세대학교는 창업보육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은데 이어 전국 266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창..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한 그들이 있는 곳 '언더우드가 기념관'

언더우드가 기념관을 찾아서 연세대학교 삼성관(생활과학대학)에서도 가장 안쪽 숲으로 걸어가면 한적하고 고풍스러운 집 한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언더우드가(家) 기념관인데요, 연희전문학교와 제중원을 세웠던 언더우드 1세가 살던 연희동 자택을 그의 가족과 함께 기념한 곳이랍니다. 푸른 눈과 노란 머리를 가진 한국인 - 원두우, 원한경 박사 언더우드 1세(원두우)는 1885년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해 첫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굴곡 많았던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언더우드는 자신의 신념과 교육, 의술로서 한국인을 도왔죠. 그는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를 세웠고, 한국 최초의 병원인 제중원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태어난 언더우드 2세(원한경)는 푸른눈과 노란 머리를 가졌으나 아버지와 같이 한국을..

또 하나의 계절에 만나는 시인, 윤동주를 찾아서

나의 계절, 추(秋) 사람의 일생을 계절에 비유하곤 합니다. 꽃망울이 터지는 신록의 봄인 유년기, 뜨거운 열정을 불사르던 젊은 청년기,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추수하는 장년기,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자 내세를 준비하는 겨울의 노년기! 그러나 나는 여기에 하나의 계절을 더 얘기합니다. 일생을 잠시 점검하고 숨을 고르는 계절!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있는 계절, 윤동주가 노래하던 내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하는 계절. 바로 그런 계절이 추(秋)였습니다. 그리고 윤동주 시인의 시비가 있는 서대문구 신촌동134번지 연세대학교로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윤동주 시인을 만나러 가다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안에 위치하고 있는 윤동주 시비는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조금 내려와 백양나무 왼편으로 올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