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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유산 4

신촌 레트로 여행! 홍익문고, 복지탁구장, 미네르바를 만나다!

신촌 레트로 여행! 홍익문고, 복지탁구장, 미네르바를 만나다! 도심 나들이에서 오래된 가게를 발견하게 되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옛 추억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곳 신촌에서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오래된 가게를 만나고 왔습니다. 뉴트로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아날로그 가게들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신촌 레트로 여행을 떠난 날, 제일 먼저 만난 곳은 홍익문고였습니다. 2호선 신촌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는 홍익문고. 이곳은 오랜 전통의 서점입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이 몰려 있는 대학가 신촌에 반세기 넘도록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홍익문고처럼 레트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오래된 서점을 만나게 되서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뜻밖의 행운이 제게 찾아온 듯 정말 좋았습니다. 홍익..

역사를 간직한 서대문 책방, 서울미래유산!

역사를 간직한 서대문 책방, 서울미래유산!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았지마나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서울시에서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해 보존합니다. 어떤 곳인지 TONG지기와 함께 가볼까요! 홍익문고 1960년 헌책방으로 개업하여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서점이다.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신촌을 상징하는 랜드 마크로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남의 공간이기도 하다. 1957년 행상에서 헌책을 판매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1958년 현재 홍익문고 자리에서 10m가량 떨어진 작은 판잣집으로, 1978년 지금의 건물로 이전해왔다. 당시에는 2층까지만 서점으로 쓰다가 1984년부터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2012년 신촌 일대 재개발 계획으로 다른 곳..

서울미래유산 '공씨책방'! 창작집단 3355가 여는 헌책방극장

서울미래유산 '공씨책방'! 창작집단 3355가 여는 헌책방극장 책의 향기는 아름답다. 책 속에 파묻히도록 그 향기에 취해서 미래유산 공씨책방에 창작집단 3355사람들이 모였어요. 6월 26일 공씨책방 책창고에서 낭독회와 헌책방극장이 열리는 첫 번째 날입니다. 차를 마시면서 낭독회와 노래, 헌책방극장까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 노아 이세연 작가 노래 듣는 사람들(오른쪽) 여러 작가, 감독, 배우들이 공씨책방 모여 고 공진석 씨가 쓴 이야기를 낭독하고 노래를 불렀어요. 어떻게 모여서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바로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25년 역사가 있는 공씨책방을 살리자는 이유이지요. 헌책방에는 많은 사람들의 추억 쌓인 공간이기도하고, 낭만적 연애 장소이기도 했지요. 또 이곳 지역 주민들의 공간이기도 하..

신촌 공씨책방,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만난 공씨책방!

신촌 공씨책방,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만난 공씨책방! 책 읽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역시 가을이지요. 가을 햇살은 맑고 투명하며 소슬한 바람은 우리가 얼만큼 걸어왔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마음 한 켠에서는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게 되지요. 오늘은 여러분께 특별한 책방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신촌 어느 한 길가에 마치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책방이 있습니다. 바로 공씨책방인데요. 1995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21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공씨책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공씨책방에서는 책만 파는 것이 아니라 향수를 자극하는 LP판, CD, 카세트 테이프, 고서적 등을 사고 팔고 있습니다. 공씨책방의 역사는 44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