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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도서관 38

[일제강점기 관련 책, 도서] '서대문도서관' 일제강점기 침략의 역사를 바로 아는 시민으로!

[일제강점기 관련 책, 도서] '서대문도서관' 일제강점기 침략의 역사를 바로 아는 시민으로! 우리나라가 독립한 지 70주년이 되었는데, 일제강점기 침략을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독립운동가들은 젊음을 몸 바쳐 독립운동하다 사형장에서 이슬처럼 사라져 갔지만, 그들의 피는 우리 몸속에 남아 흐르고 있어요. 하지만 우린 그들의 정신을 잊고 살지는 않나요? 그들이 왜 서대문형무소로 끌려 가 죽음을 당했는지, 우린 그들의 후손이기에 우리역사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서대문도서관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관련된 도서를 2008년부터 지금까지 4천여 권을 넘게 종합자료실에 비치하여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대출해주고, 여러 행사도 하면서 우리 역사를 알리고 있어 찾아갔습니다. :: 종합자료실에서 설명을 하고 있는 서대문도서관 신..

인문학 책 읽기 - 인문학자 김열규의 ‘아흔 즈음에’를 읽고

인문학 책 읽기 - 인문학자 김열규의 ‘아흔 즈음에’를 읽고 서대문구의 자랑 중 하나는 구민들이 찾아갈 수 있는 많은 도서관이 있다는 점이지요. 서대문구에는 서대문도서관 뿐만 아니라 홍은 도담도서관, 이진아기념도서관, 남가좌새롬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주민센터에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서대문구에서는 책 100권 읽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요? 함축적인 말 속에 담겨 있는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좋은 책을 읽은 후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을 때와 같이 그 감동이 오래 지속됩니다. 추운 겨울,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로 한국학이라는 학분 분야를 새로 열어낸 고 김열규 교수의 저서인 ‘아..

서대문 마당 " 책 읽는 서대문, 도서관에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

[서대문 마당] 책 읽는 서대문, 도서관에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 서대문 마당 " 서대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서대문 소식지!! 2014년 11월호 소개합니다. - 2p 도서관 산책 - - 3p 도서관 산책 - - 4p 서대문 이모저모 - - 5p 문화 나들이 - - 6p 우리들의 훈훈한 이야기 - - 7p 독자가 보내온 글, 사이버 열린토론방 - - 8p 서대문구의회 소식 - - 9p 2014 서울 김장 문화제, 시정 소식 - - 10p 순우리말 나들이, 자매결연 도시 소개 '장흥' - - 11p 금연 길라잡이, 서대문보건소 금연클리닉 소식과 환절기 대비법 - - 12p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지원센터, 구인정보 - 서대문마당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http://www.sdm.go..

시 특강 <詩란 가슴에서 머리로 가는 여행이다>

시 특강 서대문도서관에서는 10월 24일(금)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 특강이 있었습니다. 서대문도서관 동아리인 ‘시의 숲길을 걷다’ 회원들과 일반 신청자들을 위해 마련한 시 특강은 8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한 차례 지속적으로 열렸는데요. 24일 특강은 세 번의 특강 중 마지막 특강이었습니다. 지난 두 번의 특강 역시 TONG을 통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지요. ^^ 8월 : 이영순 시인 특강 바로 가기 (http://tongblog.sdm.go.kr/2763) 9월 : 신광호 시인 특강 바로 가기 (http://tongblog.sdm.go.kr/2844) 이날의 특강은 함동선 시인께서 해주셨습니다. 함 시인은 1930년 황해도 연백에서 출생하셨으며 서정주 선생님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하여 등단하신 후..

신광호 시인 특강, <아름다운 시 창작>

신광호 시인 특강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대문도서관에서는 동아리 회원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시창작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에 이은 두 번째 특강이었지요. * 일시 : 2014년 9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4시 * 대상 : 학습동아리 시의 숲길 회원 및 일반 성인 * 장소 : 서대문도서관 문화교실3(2층) * 강연자 : 신광호(시인, 대표작 「고지와 새」) * 내용 : 내가 만난 시인과 시, 우리는 어떤 시를 써야 하는가? 좋은 시 쓰는 법 * 참가비 : 무료 신광호 시인은1978년에 등단하셨고 지금까지 일곱 권의 시집을 발간하시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시며 문예지의 편집주간을 맡고 계십니다. 평일 낮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어요.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 주신..

[서대문북페스티벌][독서의 계절] 독서의 달 9월, 문학을 주제로 책을 만나다! <2014 서대문북페스벌 '책으로 꿈꾸다'>

[2014 서대문북페스티벌]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 축제가 열린다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서대문구는 서대문북페스티벌 "책으로 꿈꾸다"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개최한답니다~^^ 과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이하는 서대문 북페스티벌의 주제는 “책으로... 꿈꾸다” 입니다. 꿈, 동경, 지혜, 추억, 웃음 등 총 5개의 테마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랍니다 ^^ - 일시 : 2014년 9월 20일 토요일 ~ 9월 21일 일요일 10:30~ - 장소 : 서대문독립공원 - 주최 : 서대문도서관,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주관 :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서울도서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도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이영순 시인의 문학특강 -나의 삶과 나의 문학-

이영순 시인의 문학특강 "나의 삶과 나의 문학" 8월 22일(금) 오후 2시, 서대문 도서관 문화교실에서는 이영순 시인의 문학특강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진솔한 문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자리에 서대문 Tong이 함께 했습니다. 이날의 특강은 서대문도서관의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참석하셨는데 ‘문학’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를 실감하는 자리였습니다.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우신 주부들은 특히 글을 써 보고 싶다는 마음을 많이 갖게 되고 또한 여러 곳에서 개설된 문예창작 과정을 공부하고 계신 분들도 많고 앞으로 글을 써 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이번 특강은 매우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 인생은 문학이고 문학은 인생이다. 그렇기에 글을 쓰고..

서대문도서관의 詩 동아리를 찾아서

서대문도서관의 詩 동아리를 찾아서 한 편의 시를 읽고 또 시를 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서대문도서관에는 마음과 뜻이 맞는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시를 공부하는 동아리가 있습니다. 동아리 명칭은 ‘詩의 숲길을 걷다’인데요, 서대문tong이 만나보았습니다. 시의 숲길을 걷다 동아리는 3년 전 서대문문화원에서 詩 특강을 들었던 회원들이 특강이 끝나고 만든 모임입니다. 그 후 2013년 서대문도서관에 동아리로 등록을 하고 매월 모임을 계속하고 있지요. 작년 12월에는 동아리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詩의 숲길을 걷다’ 제 1집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책이 나오던 날은 조촐하게 출판기념회도 했지요. 회원들의 연령은 50대부터 70대 초반까지인데 모두들 시를 사랑하는 분들이랍니..

서대문도서관의 <키워드로 보는 책> : <~바꾼(세상, 세계, 역사)>

서대문도서관의 : 서대문도서관에서는 두 달에 한 번씩, 을 선정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서대문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는 이용자들의 관심 주제를 선정하여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6월과 7월의 키워드에 대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키워드는 바로 입니다. 세상을 바꾸고, 세계를 바꾸고, 역사를 바꾼 여러 가지 사례들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지요. 이전 키워드는 이었고, 이전의 키워드는 이었답니다. 키워드로 보는 책 중의 한 권인 「역사를 바꾼 운명적 만남」(2010년 미래인 펴냄, 에드윈 무어 지음, 차미례 옮김)의 한 구절입니다. 1963년 16세의 빌 클린턴은 미국재향군인회가 설립한 민간 훈련기구인 보이스 네이션 대표로 뽑혀 워싱..

도서관에서 만나는 조선 화원의 하루, 그리고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

도서관에서 만나는 조선 화원의 하루, 그리고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 서대문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는 5월 26일(월)부터 6월 12일(목)까지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조선시대 화원의 하루를 그림으로 표현한 전시회랍니다. 서대문Tong이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2011, 문학동네 펴냄, 글 : 조정육, 그림 : 배현주)는 그림책인데요. 서대문도서관에서 이 그림책의 원화를 전시한 것이지요. ^^ 조선 시대에는 궁중에 화가를 두고 그림을 그리게 했는데, 그들을 ‘화원’이라고 부릅니다. 궁을 떠날 수 없는 왕은 화원의 그림을 보면서 백성의 삶을 이해했다고 하네요. 는 그림책으로, 조선 관청 도화서에 소속된 궁중 화가들의 하루를 그림으로 그려냅니다. 왕은 물론, 백성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고 풍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