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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민기자 1738

박물관이 살아있다! 어린이를 위한 신비한 체험교실 - 자연사 박물관

신비한 문화체험과 자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의 2011년 봄학기 박물관 교실 서대문의 자랑, 자연사박물관에서는 2011년도 봄학기 박물관교실을 엽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박물관 교실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자연사에 관한 다양한 접근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딱딱한 과학시간에서 벗어나 직접 실습해보며 신비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은요 2003년 7월 10일 개관한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교실, 박물관 투어, 기획전과 특별전등으로 관람객과 수강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배우는 자연에 대해 생각하고 느낄 수 있..

고향의 흙냄새가 생각나는 곳, 농업박물관을 찾아

4월의 햇살이 곱게 내리쬐는 오후 충정로에 있는 농업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업국가였지요. 겨울을 지나 땅이 녹기시작하면서 1년의 농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며 온갖 정성을 기울여 우리의 먹거리를 키워내는 농부들의 수고가 새삼 고맙게 생각되었던 시간이었는데요. 고향의 정겨운 흙냄새와 구수한 추억의 향기가 새록새록 느껴지던 생생한 농업박물관 체험기~ 함께 보실래요? ^^ 고향의 흙냄새가 생각나는 농업박물관 박물관 입구 왼쪽에 파릇파릇 자라고 있는 쌀보리와 밀밭을 보았습니다. 비록 좁은 땅이지만 이렇게 생명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화를 느꼈답니다. 또한 라는 표지석을 보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좋았답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단종 임금때 좌..

어렵게만 느껴지던 '인문고전', 박사의 강의를 들어보니

봄의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받으며 이진아 도서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마음 또한 즐거웠지요. ^^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배우는 즐거움이 가장 큰 기쁨이라는 말도 있지요. 이진아 도서관에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강유원 박사의 인문고전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3월 부터 11월 까지(8월은 휴강) 8개월간 진행되는 강의 목록을 보고 이 기회에 오랫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 온 고전 중의 고전을 읽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어 본격적으로 강의를 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는 강유원 철학박사의 해박한 지식과 수강생들의 열기로 가득하였습니다. 사실 일리아스, 안티고네, 신곡, 군주론 등 방대한 양의 고전을 혼자서 끝까지 읽기 어렵..

친절한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함께 하는 영화산책 - 서대문문화원 문화 강좌

꽃샘추위가 왔다는 건, 봄이 왔다는 뜻이라고 하지요. 햇살 좋은 날과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니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어느 계절이나 그렇지만 특히 봄은 좋은 벗들과 영화 보러 가기 좋은 계절이지요?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난 후, 영화 잡지나 평론가의 글을 접할 때면 내가 생각했던 영화속 장면의 의미 외에도 굉장히 많은 의미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혹은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영화 잡지의 기사나 평론가의 견해는 정반대일 때도 더러 있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그렇게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갖고 영화를 두 번째 보게 되면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다시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꺼낸 것은, 서대문문화원에서 열리는 문화강좌를..

자장면으로 나누는 이웃 사랑 - 서대문구 바르게살기 운동본부 자원봉사

꽃샘 추위가 봄을 시샘하는 지난 목요일, 서대문구 바르게살기 운동본부의 봉사원들을 만났습니다. 봉사원 분들은 작년 12월부터 매주 지역의 단체를 찾아가 자장면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그들이 말하는 바르게 살기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장면의 맛 좋은 냄새가 함께하던 그 웃음과 보람이 넘치는 현장으로 함께 가실까요?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이 "바르게 살기" 입니다! (왼쪽부터 곽은자님,박연임님, 김학량 조리장님, 이재복 위원장님, 하정자님, 이인애님) 베테랑 조리장이 만드는 명품 자장면 자장면을 만드는 김학량 조리장님은 중식 자격증을 가지신 베테랑 요리사이십니다. 치자를 넣은 생면을 직접 만드시고, 직접 볶은 특별비법의 춘장으로 자장소스의 깊은 맛을 내고 계셨지요^^ 싱..

화재 위험 없는 안전한 나라를 위하여! - 서대문 소방서를 찾아서

2 주 전 평화롭던 금요일 오후, 이웃 나라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은 평화롭던 어촌 마을을 한순간에 물바다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폐허로 변한 도시를 보면서 혼란과 무질서가 난무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지만, 안전 교육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질서를 지키며 아픔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일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우리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가 있는 곳, 서대문 소방서(서대문구 연희로 231번지. 전화 330-1109)에 다녀왔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쓰는 서대문 소방서를 찾아서! 화재 없는 안전한 나라를 위한 안전지킴이  서대문소방서는 2007년과 2008년 소방서 성과 평과 우수상을 받았고, 2009년과 2010년에는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되는 쾌..

서대문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 - 출산에서 양육까지!

바람은 쌀쌀하지만 분명 햇살에서는 봄이 느껴집니다. 지난 3월 6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었지요?^^ 우수 경칩이 지나면 봄이 멀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얼마 전 따스한 봄햇살을 느끼며, 3월 2일에 문을 연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를 찾았습니다. 서대문 보육정보센터 방문기 이곳은 미취학아동 학부모에게 '출산에서 양육까지' 보육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육시설 연계를 통해 보육종사자의 전문적인 수준 향상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곳입니다. 저출산 시대에 이런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새로 생기다니 ^^ 우리 사회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기관이 아닐까 싶어요~ 보육정보센터는 서대문구 보건소 별관 1층에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환하고 깨끗하며 어린이들의 마음 처럼 순수함이 느껴지..

보건의료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을 위해 - 서대문보건소 홍은분소 개원

지난 주, 봄이 오는 것처럼 따뜻한 빛이 내리쬐더니 역시나 봄은 그렇게 쉽사리 오는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요 며칠입니다. 겨울이 다 지나가고 난 뒤에야 하는 말이지만, 올겨울은 유난히 추웠지요?^^ 추운 겨울에 경제적으로 보건의료에 있어 취약한 분들은 겨울 나기가 더욱 힘드셨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봄이 오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하겠지만, 이 분들께 전해드릴 따뜻한 소식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3월 2일 개원한 서대문구 보건소 홍은분소 소식이에요! ^^ 서대문구 보건소 홍은분소는 그 동안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대문구가 지난 5개월 동안 준비해 온 곳이라고 합니다. 서대문구 홍은분소의 개원으로 홍은 1동과 홍제 1동, 홍제 2동, 그리고 홍제 3동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