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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진 시비 3

아카시 터널로 이어지는 안산자락길, 홍제역 출발!

아카시 터널로 이어지는 안산자락길, 홍제역 출발! 신록의 계절 5, 6월이면 산에는 아카시(아카시아) 꽃향기로 가득할 정도로 우리들의 코를 자극하고 있어요.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도 아카시 꽃들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는데요. 안산 자락길은 약 7km로 테크와 흙 길로 이어져 서대문구에서 여러 장소에서 올라가는 곳이 있어요. 그 중 3호선 홍제역에서 출발해 가는 안산 자락길을 안내하려고 합니다. 지난 18일 토요일 안산 자락길을 다녀왔어요. ▲ 만개한 아카시(아카시아) 꽃 백옥 같은 아카시 꽃이 만발한 것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안산 자락길 가는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3호선 홍제역 3번 출구 3호선 홍제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

서대문 안산 자락길 세워진 '까토의 자유' 정을병 소설가의 문학비

서대문 안산 자락길에 세워진 '까토의 자유' 정을병 소설가의 문학비 서대문 안산 자락길 가는 길에 꽃들이 피어나고 물이 오른 나뭇가지에 연초록 새싹들이 돋아나며 봄이 시작되고 있어요. 3월 23일 오후 3시에 자락길로 가는 길에 문학비가 새롭게 건립되었습니다. 벌써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소설가 정을병을 기념하는 문학비가 세워답니다. 그 현장을 TONG이 다녀왔습니다.많은 분들이 문학비 제막식을 보시기 위해 자리해 주셨는데요. 서대문구의 명소가 된 자락길과 그 자리에 세워진 문학비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드디어 제막식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려져 있던 문학비가 안산 자락길에 모습을 드러냈어요. 정을병 소설가의 문학비가 서대문구에 세워지게 된 것이 많이 궁금했는데요. 그 궁금증을..

[서대문안산자락길][박두진 시비(詩碑)] 자연과 문학의 만남♥ 서대문안산자락길 함께 걸어요

자연과 문학의 만남♥ - 서대문안산자락길에 박두진 시인 시비(詩碑)가 세워졌어요!-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읊으신 분, 우리나라의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청록파 박두진 시인(1916~1998)의 시비가 서대문안산의 길목에 세워졌습니다. 박두진 시인은 이화여대와 연세대에서 교수를 지내고 연희동에서 40년 이상 거주하는 등 서대문구와 인연이 깊었던 분이었습니다. 지난 3월 21일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지난해 11월 완공된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박두진 시비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나란히 선 3개의 시비(각 높이 300cm, 폭 120cm)에는 1946년 청록집에 실린 시 '푸른 숲에서'가 담겨 있습니다. 박두진 시인의 부인인 이희성(84) 여사 등 유족과 제자, 후배 시인, 구 관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