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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2

[체험교실][수제치즈] 자연이 주는 선물을 직접 겪어보는 체험교실 <내가 만드는 수제치즈>

[체험교실][수제치즈] 자연이 주는 선물을 이해하고 탐구해보는 체험교실 오곡백과가 익어가고,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추수의 계절, 가을철 자연의 선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을 위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가을학기 체험교실을 준비했다는 소식이에요~^^ 이름하여 '내가 만드는 수제치즈'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수제치즈만들기, 산양먹이주기, 레일썰매타기, 트랙터 마차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평안함과 특별히 젖소가 주는 선물인 우유와 치즈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할 수 있답니다~ 오전에는 실내 교육으로 우유와 치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치즈를 만든는 시간!! "넌 아직 사먹니? 난 만들어 먹는다~" 두번째는 치즈를 이용한 쌀 피자를 만들어 본다고 하는데요. 치즈오븐 스파게티와 자기가..

황순원 소설 '소나기'의 배경장소는 어디일까?

오랫동안 가을 가뭄이 심해서 가을 농사가 걱정이었는데 10월 14일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가뭄 끝에 내린 비가 마음까지 촉촉하게 적셔주었지요. 이날은 서대문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기행이 있는 날이었답니다. 문학기행의 장소는 황순원의 단편소설인 '소나기'의 무대가 된 양평에 있는 황순원 문학촌이었지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 법한 소설'소나기'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됐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독립공원 주차장을 출발한 버스는 오전 11시경 문학촌에 도착했습니다. 황순원 작가의 대표작 '소나기'의 배경, 양평 물 맑고 산 좋은 양평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안개 핀 산을 바라보는 것도 좋았고, 길가의 청초한 가을 풀꽃도 어여뻤으며 가슴 가득 스며드는 가을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