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문화회관에서 남미 민속음악 '안데스 음악여행'의 선율에 젖다 서대문 문화회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구민의 한 사람으로 행복함을 느낍니다. 지난 번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보러가기) 의 감동을 기억하면서 6월 28일 오후 7시에 다시 문화회관 소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번 공연은 남미의 민속음악그룹 가 꾸민 환상적인 음악 공연이었답니다. "YUYARIY" 란 케츄아어로 "기억하다"란 뜻으로, '유야리 그룹'을 상징하는 말 입니다. 옛 잉카문명의 위대한 음악을 기억하며,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음악을 여는데 주안을 두고 2002년 2월에 결성된 그룹입니다. 유야리는 안데스 산맥의 혈통을 이어온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우리 몸 속에 흐르는 잉카, 케츄아, 아이마라의 혈류를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