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우리나라의 관공서를 생각하면 보통 ‘관료주의’, ‘무사안일주의’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사실 공공기관들은 업무진행에 있어 수직적이고 창의적이지 못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요. 서대문구는 얼마전부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업무환경과 정책수립환경을 구축하려는 방향을 모색해보았답니다. 서대문구청, 수평적 변화를 모색하다 그 결과로 수행되기 시작한 것의 예로 ‘서대문 Talk’을 들 수 있어요. 서대문톡은 구청의 수직적인 의사전달 방식을 버리고, 다 함께 둘러 앉아 편안하게 토의하는 형태로 정책을 수립하고 보고하는 것인데요. 팀장급 간부들 외에도 일반 직원들이 함께 회의에 참여하는 것이어서 외부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고 내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답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