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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2

시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한 시월 '연희목요낭독극장 '

2011년 마지막 무대 10월 연희목요낭독극장 가을이 되면 늘상 하는 일이 있습니다. 홍남교 은행나무길을 걷다가 잠시 나무 아래에 서서 떨어지는 은행잎을 맞는 것입니다. 눈꽃처럼 낙엽이 떨어지면 잊고 있었던 낭만이 떠오릅니다. 올해는 문학이라는 낭만과 열정을 한번씩 느낄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한해였습니다. 매달 마지막 목요일,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열리는 목요낭독극장 때문입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10월 연희목요낭독극장- 詩, 市. 시민들 지난 3월부터 매주 마지막 목요일 저녁 시민과 작가와의 진솔한 만남과 문화 예술 공연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연희목요낭독극장! 10월 27일 (목) 야외무대 열림에서 2011년 10월 마지막 무대를 가졌는데요, 은 관람객이었던 관객들이 무대에 참여하여 자작시 및 애송시를..

7월 연희목요낭독극장 "가능성의 종이"를 만나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행사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어요. 2010년 2월부터 열린 이 행사에는 많은 작가와 공연 및 관련 예술가가 참여했고 작가와 독자와의 직접 소통을 추구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7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하늘에서 물폭탄이 내리는 것처럼 비가 왔는데요. 굵은 빗방울 속을 헤치며 서대문구 연희 A지구 아파트를 지나 "연희문학창작촌"의 언덕길을 올랐습니다. 비 때문에 야외무대 열림에서 열릴 공연은 실내인 미디어랩에서 열렸어요. 7월 연희목요낭독극장 -아늑하고 편안한 소극장 무대 숨소리도 들릴 것 같은 작은 무대는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이 비 때문에 10분 정도 늦춰졌지만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누구 하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