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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 이웃 어르신 치매예방 위해 나섰다 "9988 연희, 치매예방교실"
서대문TONG
2022. 8. 4. 09:38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노인을 위한 '9988 연희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달 19일 시작돼 오는 10월 4일까지 연희동주민센터 내 주민 공간인 '연희랑'에서 진행됩니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추진되는데 협의체가 대상자 선정과 재료비 지원, 조별 활동을, 센터가 강사 파견과 전체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수강자는 15명으로 사전 검사에서 치매 고위험군으로 나타났거나 치매예방에 관심을 보인 노인분들입니다.
치매 전문 작업치료사가 주 1회 12주에 걸쳐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강화할 수 있는 복합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협의체는 이번 과정 후에도 치매예방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조모임 조직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협의체는 복지통장들이 '치매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달 말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 교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이웃들을 말합니다.
문의: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 ☎ 02-330-8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