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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년 스타트업 '신촌 벤처밸리'가 조성됩니다.

서대문TONG 2020. 5. 26. 13:15

서대문구, 청년 스타트업 '신촌 벤처밸리'가 조성됩니다.


청년창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신촌지역 일대를 거점공간과 입주시설로 연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신촌 벤처밸리 조성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크게 ▲ 청년창업꿈터 1, 2호점 ▲ 연세대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 이대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 ▲ 신촌 청년주택을 연결하여 청년창업 벨트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이미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 신촌, 파랑고래 ▲ 신촌 박스퀘어 ▲ 창작놀이센터 ▲ 신촌 문화발전소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신촌, 파랑고래


▲ 신촌 박스퀘어


▲ 신촌문화발전소, 창작놀이센터


지난 5월 6일(수)에 신촌역 앞 연세로 2다길 19에 '청년창업꿈터 2호점'을 개관했습니다. 노후 건물인 미래고시텔을 리모델링하여 IT분야,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13개 청년 창업가팀이 입주를 마치고 '청년창업꿈터 1호점'과의 연계를 통해 신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으로 매년 심사를 통해 공간사용이 결정됩니다.


2017년 개관한 1호점에는 8개 기업이 입주하여 뛰어난 매출실적을 올리며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 2월에는 창업·주거공간 1개실을 휴게실로 리모델링하여 보다 쾌적한 창업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앞으로 서대문구는 입주기간(1년) 동안 ▲ 주거가 가능한 독립형 사무공간 ▲ 창업분야의 수준별 역량강화 프로그램 ▲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의 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초기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가 지원은 물로 청년 주거빈곤과 청년실업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 청년창업꿈터 1호점


2020년 캠퍼스타운 사업 종합형 선정대학인 연세대학교도 창업거점공간인 에스큐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학의 창업지원 성공모델과 서대문구 도시재생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어형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해 2020년 9월 창천동 4-61에 문을 열게 될 에스큐브는 창천노인복지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독립적인 창업공간을 마련해 40개팀을 최종 입주시킬 예정입니다.


한편 캠퍼스타운 단위형 선정대학인 이화여자대학교도 이화여대1길 33, 이화여대길 87에 스타일테크 랩과 체험스튜디오를 2020년 7월 오픈할 예정입니다. 자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3개팀을 입점시켜 창업활동비 지원과 창업교육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모습


캠퍼스타운 사업에 최종 선발된 입주팀은 최대 500만원의 사업자금 지원과 창업공간, 창업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서울시와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구체적 지원방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신촌지역 스타트업 청년을 지원하게 될 청년임대주택도 조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창천동 20-81 외 8필지에 새롭게 들어설 신촌 청년주택은 레지던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지하3층, 지상 13층 규모로 총 165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와 MOU체결을 추진하고 연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과 신촌지역 스타트업 청년들에게 입주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SH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신촌 벤처밸리'와 관련해 궁금하신 내용은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 신촌연희도시재생팀 ☎ 02-330-8118로 문의해 주세요. "앞으로도 서대문구는 청년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