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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서대문 2179

<재난전조정보 관리 제도> 시행 및 <침수 지역 감염 주의보>

폭우에 대한 대책은 과연 없는 것일까요? 제가 어렸을 때 하수도 처리장이 고장나 집주변이 잠긴 일이 있었는데요. 갑자기 내리는 비의 기세가 기상의 변화로 갑작스럽게 강해져 벌어진 일이라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하수도 배수체계 및 정비가 잘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고 국가재난관리도 미흡했기에 늘 장마철이 되면 수해지역은 늘 피할 수 없는 위험과 재난을 맞이하는 불안한 요인 가운데 살았지요. 이번 폭우로 거리는 하천이 되고 지반이 약해져 도로가 패이고 축대가 무너져내리는 등 인명과 재산의 피해는 상당했는데요. 갑작스런 폭우이기도 했지만 하수도 배수체계정비 및 재난 전조 정보의 제보가 절실합니다. 를 추진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첨단과학기술과 지식정보화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춤, 열다.> 두 번째 공연을 보고

춤, 열다. 두 번째 공연 - , 지난 7월 22일 공연에 이어 7월 29일 오후 8시에 두번째 공연이 펼쳐졌어요. 지난번에는 첫번째 공연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지요? 이번 공연은 '한 여름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공연을 보면서 첫 공연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무용을 보았답니다. 첫번째 공연이 역동적이면서도 깊은생각에 빠지게 하였다면 이번 공연은 포근함과 해학이 느껴지는 공연이었답니다. 이 날은 와 공연이 있었어요. 미류무용단이 보여주는 심심이의 추억 만들기 - 는 홍은예술창작센터 1기 입주 무용단체인 '미류무용단'의 공연이었는데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날개같은 의상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는 무용놀이극을 통해 잊혀져가는 놀이들을 보며 부모에게는 옛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를 통해 어울릴 ..

나눔 문화 축제 한마당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나눔 바자회"

2011 서대문 청소년 나눔 문화존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나눔 바자회" 좋아하는 추억의 영화 중 "8월의 크리스마스"란 영화가 있는데요. 가끔 기억을 떠올리면 가슴이 따뜻해지곤합니다. 그 때문일까요? 7월 23일(토)에 열린 서대문 청소년 문화존 7월의 나눔 행사의 제목이 바로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라니 반갑고 설레였답니다. 청각장애청소년을 돕기 위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농악대, 페이스 페인팅, 프리허그, 프론티어 봉사단, 레크레이션, 음료판매 등 다채로웠네요. 한 여름의 '시원한' 크리스마스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현장에 다녀왔어요.  홍제천 연가교에서 열린 나눔의 현장 이번 바자회는 서대문구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모으고 직접 판매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는데요. 이번 바자회 수익금과 모금 활동으로..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는 날 - '칠월칠석' 이야기를 아시나요?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는 날 - 칠월칠석 우리나라에는 많은 절기가 있다고 합니다. 음력 5월5일 단오에는 수릿날 혹은 천중절이라고 하여 창포로 머리를 감고, 널뛰기를 하는 등 나쁜 귀신을 쫓는 행사를 하였지요. 여름 세시풍속 중 빠질 수 없는 절기 삼복엔 그 해 더위를 물리치는 뜻으로 냇가에서 고기국과 수박을 먹었구요. 그 중에서도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지키는 절기 중에 가장 로맨틱한 절기가 있으니. 바로 음력 7월7일, ‘칠석’입니다.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칠석날 저녁엔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과 직녀성이 1년에 딱 한번 만난다고 하죠. 오늘은 TONG과 함께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만나볼게요^^ 로미오와 줄리엣을 능가하는 사랑이야기 – 견우와 직녀 하늘나라 목..

'청춘 18대1' 연극- 춤으로 표현된 독립운동과 사랑

청춘 18대1 연극에 빠져들다 2011년 서울문화재단공연예술 창작활성화지원 선정작인 연극이 극단 에서 신촌에 있는 The STAGE 무대에 올려졌어요. 지난주 화요일,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좋은 연극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신촌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답니다. ^^ 신촌 대학로의 소극장인 The STAGE 무대는 젊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를 보기 위해 방학을 맞아 단체로 연극관람을 온 학생들과 일반인들로 가득 찼는데요. 연극 '청춘 18대1'은 1945년 광복이 되기 몇 달 전을 배경으로 하지만 우울하거나 무겁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자칫하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명쾌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2011년 3월부터 무대에 올려진 신촌연극제의 다섯 번째의 작품이 '청춘 18대1'입니다. 참고로 첫번째..

취업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희망의 버스를 찾아서

"찾아가는 일자리 플러스 센터 "의 서대문구 방문 행사 장마가 주춤하고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 중순에, 땀을 씻어주는 바람처럼 반갑고 시원한 소식이 있었어요. 서울시 일자리센터에서 구직알선과 구인기업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동상담버스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 센터"가 서대문구에도 찾아온다는 기분좋은 소식이었지요. 홍제동 유진상가 앞 자전거 무인대여소에서 7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었는데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오전부터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답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 센터 서울시 일자리 플러스 센터에서는 구직자 알선과 구인기업 발굴을 위해 이동상담 버스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기획전, <동물이야? 식물이야?>를 다녀와보니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 - 전국 초중고교가 방학을 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계획대로 방학을 보내고 있는지 점검해 볼만한 시기일텐데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보내기에는 두달이라는 방학기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그래서 이번에 갔다온 곳은 바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제 11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인 전시회입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식물코너, 균류코너, 원생생물코너, 생존의 지혜, 동물 코너로 세분화되어 전시되고 있답니다. 이제 자세히 살펴볼 시간입니다. ^^ 생명의 신비와 공존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동물 이름이 붙은 식물들, 식물 같은 동물들, 식물도 동물도 아닌 균류 등의 전시를 통해 생명의 신비와 공존의 의미를 어린이..

내고장 옛날 이야기 - 숱한 이야기를 품은 아름다운 서대문의 역사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에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을,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에 우리를 위협했던 모진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뚝심으로 일어나 부흥을 일으키며 세계 정상 반열에 올라가 우뚝 서있는 우리 나라! 이렇게 자랑스러운 우리 나라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 괜스레 마음이 뭉클해지지 않으세요?^^ 선조들의 가르침 덕에 우리들이 이렇게 잘 살고 있다며 말이죠. 이처럼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절대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진 - 서울이야기) 오랫동안 한반도의 수도였던 서울 땅도 반만년의 역사에 버금가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요. 서울 안에서도 특히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서대문구에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 이야기를 제대로 아시나요? 오늘은 TONG이 서대문의 오..

새로운 문화가 열리는 곳, 신촌 예술시장 프리마켓 '창창'에 다녀와보니

신촌 안에 있는 창작자들의 열린공간- 프리마켓 '창창' 장마가 잠시 주춤한 지난 주 금요일, 호기심을 가득 안고 신촌 예술시장 프리마켓 행사에 다녀왔어요. ^^ 이 무슨 뜻일까 궁금하시죠? 신촌의 '창'천공원에 '창'작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창한 미래를 만들어서 그 이름이 '창창'이라고 합니다. 은 예술시장 프리마켓으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신촌현대백화점 뒤 창천공원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생활창작품들을 전시하고 창작공연도 있다고 하니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7월에는 비로 한주 연기되어 넷째 주 금요일인 22일에 열려서 찾아가 보았어요. :) 다채로운 문화예술활동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현장 이곳은 재치 넘치는 생활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시장으로 공연, 생활창작워크샾, 기획전시..

방황하는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 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보호법, 제대로 아시나요?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청소년보호법, 제대로 아시나요?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싹수가 노랗다.’ 우리나라 청소년을 두고 이렇게 상반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월 20일부터 31일까지는 서대문구 청소년 보호 계도 홍보 기간입니다. 또 8월1일부터 21일까지는 청소년 보호법 집중단속기간이죠. 청소년 보호법을 제정하고 홍보하고 단속하기에 앞서 우리 어른들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희망인지, 그렇다면 우리는 그 희망을 잘 지켜주고 있는지 말이에요. 청소년 범죄가 심각하다는 뉴스를 보며 혀를 찰 줄만 알았지 왜 그 아이들이 방황하며 아파하는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TONG역시 청소년기를 거쳐온 어른으로 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잘 선도해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