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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서대문 2179

세계의 빈민촌 아이들을 돕기 위한 사진전 - <사랑만이 희망이다>

사진이 주는 감동과 마음의 파장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센터에서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사진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이번 전시회는 조선일보와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하는 사진전으로 지난 6월부터 8월초까지 조선일보 사진기자 9명이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몽골, 알바니아, 인도, 케냐, 엘살바도르, 팔레스타인, 스리랑카 등지에서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어린이들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 140 여점이 전시되었습니다. 가난과 굶주림, 그리고 희망이 공존하는 곳 전시장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다는 말을 듣고 카메라에 담아 온 사진과 사진기자들의 설명을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 사진전이 시작되고 좀 지났는데도 많은 분들이 와서 관람하셨어요. 많은 연예인분들이 동참했다는 ..

새롭게 조성될 홍은동 논골일대의 공원

홍은동의 논골 일대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홍은동 주변에 사시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 전해드릴까해요. 바로 백련근린공원(논골) 일대에 공원이 조성된다는 소식인데요. ^^ 이 곳이 어디쯤인지 먼저 설명드릴게요. 홍은동에 있는 그랜드 힐튼호텔 입구에는 이라는 푯말이 있습니다. 이 곳을 자주 지나다니시는 분들도, 지나쳤을 수 있는 푯말이지요. ^^ 무허가건물과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힘들게 암석들이 널려있었는데요. 서대문구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암석원, 생태연못, 약초원,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아름다운 공원으로 재탄생시키려고하네요.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는 논골마을 홍은중학교를 끼고 계속 오르다 보면 '백련근린공원 이용안내' 표지판이 나옵니다. 논골마을은 조선시대..

홍은예술창작센터의 여름 프로그램- 몸, 좋다! 꼴, 좋다!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와 함께 하는 커뮤니티 댄스 -몸, 좋다! 는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입니다. 한 때 무용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춤이 이제는 공연장 밖의 모든 공간에서 누구나 출 수 있는 춤으로 바뀌었습니다. 요즘 각종 문화현장이나 예술축제, 복지관, 동호회 등에서 일반인들이 ‘자신들의’ 춤을 추기 시작하고 있어요.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몸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무용가들을 지원하는 서울시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도 서대문구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관계와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대안의 실험 -'몸 좋다' 커퓨니티 댄스 프로그램 '몸, 좋다'는 8월 12일(금)부터 10월 14일(금)까지 운영하는데요. 지난 7월 댄스 페..

7월 연희목요낭독극장 "가능성의 종이"를 만나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행사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어요. 2010년 2월부터 열린 이 행사에는 많은 작가와 공연 및 관련 예술가가 참여했고 작가와 독자와의 직접 소통을 추구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7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하늘에서 물폭탄이 내리는 것처럼 비가 왔는데요. 굵은 빗방울 속을 헤치며 서대문구 연희 A지구 아파트를 지나 "연희문학창작촌"의 언덕길을 올랐습니다. 비 때문에 야외무대 열림에서 열릴 공연은 실내인 미디어랩에서 열렸어요. 7월 연희목요낭독극장 -아늑하고 편안한 소극장 무대 숨소리도 들릴 것 같은 작은 무대는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이 비 때문에 10분 정도 늦춰졌지만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누구 하나 불..

8월 23일은 '야구의 날' - 한국야구의 모든 것

8월 23일은 ‘야구의 날’ , 한국야구의 모든 것 8월 23일은 야구의 날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래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가 무어냐 묻는다면 그건 바로 ‘야구’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엔 남녀노소 누구나 야구를 사랑하고 즐기게 되면서 4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 롯데, 단일팀 최초 2000만 관중 돌파 등 기사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어요. 그만큼 야구는 이제 국민 스포츠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8월 23일 ‘야구의 날’을 맞아 TONG과 함께 야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여러분은 어느 팀을 응원하고 계신가요? 대한민국 야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 야구팬이라면 오늘 TONG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대한민국 야구, 세계정..

건강한 아기와 엄마를 위한 행복한 선택은 모유수유입니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 맞이행사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완벽한 영양소이며 출산을 한 엄마에게도 다시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게 하는 처방전이라고 하지요.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병원 등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자 서대문구에서 을 서대문구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7월 30일(토) 오후 3시 30분에 열었어요. 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겠다고 다짐한 젊은 엄마와 든든한 지원군인 아빠, 그리고 할머니가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에 Tong도 함께 했습니다. ^^ 참가 접수 및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 행사에 참가한 임산부 부부는 참가비를 내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행사전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에서 곧 만날 아기를 기대하며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불을 끄고 에너지의 별을 켜다 - 제 8회 에너지의 날

8월 22일은 제 8회 에너지의 날입니다. 2003년 8월22일은 그해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이라고 해요. 그래서 에너지시민연대는 2004년부터 매년 8월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고 미래를 위해 에너지절약과 신생에너지 확대, 보급이 절실함을 알리는 행사를 펼치게 된다고 하네요.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에는 전국적으로 기념적인 소등행사가 계획되어 있어요. 저녁9시부터 5분간 전등 끄기를 시작으로 전력소비의 피크 타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에어컨 끄기를 독려해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효과를 내자는 목적이죠. 오늘은 TONG과 함께 제8회 에너지의 날에 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 소중히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 이유도 함..

서대문구의 변화하는 모습을 취재하며

서대문구의 변화하는 모습을 취재하며 장맛비가 아침부터 내리던 지난 7월 14일 오전 10시, 서대문구가 변화해 가는 여러가지 구정 전반에 관한 녹화 방송이 있었습니다. 구민들의 희망과 큰 기대로 출범한 민선 5기 구청장 취임이 벌써 1년이 흘렀네요. 방송사와 이루어진 대담을 들으며, 시민기자이며 구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서대문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 대학 문화거리 조성, 소통의날, 대학생 임대주택 사업 등의 대담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들어보다 ◆ 지난 1년간, 서대문구가 달라진 점은? 서대문구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매주 수요일을 '소통의 날'로 정하고 있지요. 주민들과의 소통이 더 나은 서대문을 만드는 데 가장 기본..

제 9회 스토리텔링 콘서트 - 여름 밤 별 이야기

사색의 향기와 함께 하는 안산 스토리텔링콘서트 - 8월 셋째주 '여름 밤 별 이야기'  요즘 너무 비 소식이 많은 것 같아요. 하늘은 잔뜩 흐려있거나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져 가방에는 항상 작은 우산을 넣고 다니게되는데요. 안산 스토리텔링 콘서트도 비 때문에 몇 주째 열리지 못하고 있네요. 이번 주에는 비 개인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을 보고 싶네요.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밤하늘의 별이 내는 분위기는 뭔가 환상의 공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떻게 안산 스토리텔링콘서트가 진행될까요? 여름밤 별자리와 함께 하는 별 이야기 8월 셋째주 안산 스토리텔링 콘서트의 주제는 '여름밤 별 이야기'입니다. 서대문구청 앞에서 6시 30분에 모여서 안산 봉수대까지 산행을 합니다. 서울에서 유..

서대문구 안에 연꽃을 구경할 수 있는 봉원사

연꽃을 보며 마음을 내려 놓았던 시간 비가 많이 내린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게 느껴집니다. 광복절이자 연휴 마지막날에 서대문구 봉원동에 있는 봉원사를 찾았습니다.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연꽃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오래도록 피고 지는 연꽃을 보러 뒤늦게 찾아갔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잠시 혼자만의 사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답니다. 해질무렵의 연꽃은 무어라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주었는데요. 봉원사 마당 가득 연꽃이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달빛처럼 은은하게, 풀향기처럼 풋풋하게 번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원사에 들어서면 이렇게 연꽃으로 둘러싸인 봉원사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연꽃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가시나요? ^^ 서대문구에서 연꽃을 만나다 서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