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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서대문 2179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지혜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은 어느 정도 이루었으며 보람 있는 일은 무엇이었고 아쉬움으로 남는 일은 무엇인가도 생각하게 되는 계절이지요. 이제 곧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됩니다. 겨울방학이 되면 엄마들은 그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많은 고민들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대문TONG이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부모특강이었지요. 차가운 겨울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던 지난 토요일(12월 17일) 오전 10시에 홍은청소년문화의집으로 특강을 들으러 갔습니다. 이번 강의는 11월 26일 특강에 이은 두 번째 특강이었습니다. 지난 번 특강은 제가 TONG을 통해 소개해드린 바 있지요? (이곳을 클릭하세요!) ..

문화복지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도서관, 홍은도담도서관

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책 읽는 데 좋은 계절이 따로 있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따뜻한 곳에서 느긋하게 보는 책은 가을에 읽는 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지요. 보다 많은 구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는 도서관 지원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책을 살 여건이 되지 않을 때 도서관은 정말 유용한 장소가 되지요. 한 자리에서 책을 펴고 앉아 오래도록 자신만의 시간을 누려도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또 여러 종류의 책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대문구에 또 하나의 도서관이 개관하여 이 반가운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TONG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홍은도담도서관 개관 소식입니다. ^^ 홍은도담도서관은 서대문구 홍은중앙로 ..

이웃과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2012 사랑나눔 행복행사"

『희망 2012!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사랑나눔 행복 행사" 요즘 거리에는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산타 버스를 만나거나 어둠이 내리면 반짝반짝 성탄 트리가 불을 밝히고 구세군의 종소리에 지갑을 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겨울 한파 만큼 매서운 물가 상승의 경제 한파 때문에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에게는 연말연시의 반가움보다는 걱정과 근심에 한숨이 먼저 납니다. 이러한 우리 이웃들의 냉랭한 가슴과 한숨을 녹여낼 "2012 사랑 나눔 행사"가 열립니다. "2012 사랑나눔 행복 행사 안내" 이번 "사랑나눔 행복 행사"는 12월 23일(금)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청 로비와 광장에서 열리는데요, 가슴이 따뜻한 서대문구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전..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새해의 희망을 담으세요 - 동지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새해의 희망을 담으세요 - "동지" 살을 에는 추위가 말해주듯 동지가 다가왔습니다. 동지는 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을 가졌어요. 태양이 남쪽으로 기울어 밤의 길이가 1년 중 가장 긴 날이죠. 동지가 지나면 낮 길이가 점차 길어지는데, 옛사람들은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 생각해 동지를 설날로 삼기도 했다고 하네요^^ 또 과거에는 동짓날은 만물이 회생하는 날이라 하여 고기잡이와 사냥을 금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오늘은 Tong과 함께 동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새해의 희망을 기다리는 절기 – 동지 대설을 지나 에 이르면 비로소 농한기가 되었죠. 농사를 짓던 우리의 선조들에게 동지는 아주 특별한 절기 중 하나였답니다. 과거에는 동지 무렵이면 남자들은 사랑방에 모여 새끼..

ADHD 아동을 위한 아동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

 산만하고 충동적인 우리 아이, 혹 ADHD가 아닐까? (사진출처 : Daum 지식) 7년 전, 큰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같은 반이었던 한 아이 때문에 선생님이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해 자리에서 일어나고, 뛰어다니며 수업을 방해하기 일쑤였지요. 선생님이 타일러 보기도 하고 야단을 치기도 했지만 그 때뿐이었습니다. 에너지가 넘쳐 잠시도 가만이 있지를 못했지요. 충동적인 행동 때문에 때로는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과의 상담도 여러차례 진행되었고 급기야 큰 병원 소아정신과에 가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진단을 받았는데, 그 때만해도 생소했던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의 소견이었습니다. ADHD (주의력결핍 과잉 행동 장애)란 무엇일까요? 주..

2011 연말정산, 아는 만큼~ 준비하는 만큼 두둑하게 받아가세요.

2011 연말정산, 아는 만큼, 준비하는 만큼 두둑하게 받아가세요.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한해 동안 성실히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는 것이지만^^ 그래도 연말정산을 받을 때면 왠지 두둑한 보너스가 들어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죠. 직장인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연말정산을 준비하곤 합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출산율 장려를 위해 다자녀 공제 혜택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아는 만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연말정산은 자칫하면 되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말 꼼꼼하게 잘~ 챙겨야 한답니다. 자칫 실수나 작은 욕심을 부리다 과다공제자로 밝혀지면 추가로 가..

따뜻한 문학과의 만남 '2011 연희문학창작촌 송년 낭독회'

 2011년 연희문학촌 송년 낭독회 "스토리 '70s"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해를 아쉬워하며 특별한 모임을 갖는 일이 많은 요즘입니다. 지난 12월 1일(목) 연희문학창작촌 문학미디어랩에서 열린 송년 낭독회 "스토리 '70s" 은 1970년대에 태어난 한차현 소설가(1970년 생), 김도언 소설가(1972년 생), 유형진 시인(1974년 생)의 신작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 해를 마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2011년을 보내고 새로운 2012년을 맞이하는 송년 낭독회에 TONG도 초대되었습니다. 음악이 있고, 문학과 맛있는 파티 음식이 있었던 멋진 송년 파티에 함께 가실까요?^^ 여는 무대 - 인디 뮤지션 "장미 여관" 연희문학창작촌의 프로그램 중 인디밴드의 무대..

서대문구 우리 동네 여행기. '개미마을'을 다녀와서

여러분은 여행 좋아하시나요? 아침 출근길이나 등교길에 이대로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라고 생각하신분들 많을텐데요, 서울에서 가볼만한 여행지 어디있을까요? 우리 동네 서대문에서 동네 여행을 떠나 볼만한 곳 추천해 드릴께요. 통이 지난달 11월 5일 토요일 오후 홍제역 2번 출구에서 7번 마을버스를 타고 인왕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개미마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던 길이었지요.참, 서대문TONG에서도 개미마을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지요? 바로 [서울 데이트 장소 추천] 낮에도 밤에도 ok! 서울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 Best 4 라는 소개글이었습니다. (소개글 보기)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삶의 터전 개미마을은 6.25전쟁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갈 곳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휴일 현장 체험프로그램으로 값진 주말 보내기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많이 계시지요? 여러분들께서는 주말에 보통 어떤 일을 하면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나요? 특히 요즘처럼 격주로 ‘놀토’가 있는 주의 주말은 부모님 입장에서 더 길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 입장에서도 한편으로는 학교 공부나 여러 가지 활동으로부터 잠시나마 해방되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주말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시간을 낭비하는 주말이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일요일이 끝나가는 즈음 뭔가 허무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린이들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없는 주말이 될 수 있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TONG이 주말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2월의 휴일 현장체험프로그램 소개 서대문..

2012년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겨울 학기 "박물관 교실" 신청하세요!

2012년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겨울 학기 "박물관 교실" 이제 두 주만 있으면 겨울 방학이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고민하고 계실텐데요,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교육 프로그램 "2012 겨울학기 박물관 교실'을 엽니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정규 프로그램 "박물관 교실" 에 관하여 "박물관 교실"은 2003년 7월 10일 개관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그 해 가을에 처음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매년 8,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연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교실에서 직접 하기 힘든 자연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