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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1400

생명이 살아 숨쉬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 제 7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에 다녀와보니

역사와 정이 흐르는 홍제천, 그 푸른 물길이 열리다 홍제천은 북한산 수문봉.보현봉.형제봉에서 발원하여 종로구, 서대문구를 관통하여 마포구 구간의 국가하천인 한강 우측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입니다. 유로 연장은 13.38Km 이며, 이 중 6.12Km가 서대문구의 14개 동 중 7개동 (홍은1· 2동, 홍제1·3동 ,남가좌1·2동,연희동)을 지나고 있어 서대문구민에게는 친숙하며 언제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 입니다. 맑은 자연이 숨쉬는 홍제천의 생태 홍제천에는 버들치와 미꾸라지가 살고 있어서 천둥오리와 중대 백로들에게 좋은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홍제천 변에는 부처꽃, 비비추, 바늘꽃, 물억새, 구절초, 산꼬리초등 꽃과 풀들이 가득합니다. 눈도 즐거운 홍제천의 낙하분수 홍은교와 홍제교 사이에서 만날 수..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기념 - 최종운 설치작품 전시회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기념 - 최종운 설치작품 전시회를 다녀 와서 얼마 전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가 성황리에 개관식을 올렸습니다. (☞개관식 보러가기) 그리고 시작된 첫 설치작품 전시회에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가 보았지요.^^ 그 곳에서는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첫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창작과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지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기념, 최종운 설치미술가의 Vertical Sea-red 전시회의 개막식이 있었던 6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 블로그 시민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안내문만 보고도 이번 전시회의 모습을 쉽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강렬한 붉은 색이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불타오르게 했지요 ^^ 예술창작 역량강화와 시민의 예술관람 및 ..

서대문구 대학생 임대주택 - 대학생 부담 덜어주는 임대주택 공급

서대문구 대학생 임대주택 -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주택 공급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죠. 특히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거나,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의 경우는 너무나도 비싼 등록금과 숙박비 등으로 생활하기에 매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짐작하게 됩니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있어서 발 빠르게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주목해주세요~^^ 바로, 서대문구가 월 핸드폰 사용료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자체 최초 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 지자체 최초 도입, 핸드폰 월 사용료 수준으로 공급 관내 저소득층 학생과 지방출신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공공건물을 개조한 임대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서대문문화회관의 특별한 음악회 -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

서대문문화회관의 특별한 음악회 -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 여름의 열기가 뜨거웠던 6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서대문문화회관 2층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이 시대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이자 휘슬 연주자라는 송솔나무의 연주회였지요. 라는 타이틀로 열린 구민을 위한 음악회였는데, 소극장을 가득 메운 구민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 여름 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 초여름밤의 연주회는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연주자의 이야기가 하나씩 곁들여졌으며 성악가의 노래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음악회였답니다 플루프 연주는 가까운 서대문구 문화회관에서! 특히 플루트 연주는 우리가 평소에 듣기 어려운 공연중 하나인데요. 가까운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직접 플루트 연주를 ..

이해와 배려가 돋보인 대화의 시간 - 북아현2구역 재개발 관련 대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 - 북아현2구역 재개발 관련 대화 우리 서대문구에는 '북아현2구역'이라는 재개발지역이 있습니다. 흔히 재개발 지역에서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많은 충돌이 일어나는데요. 충돌과 대립이 무조건 안 좋은 것만은 아니지요.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보며 대화를 나누는 것은 더 좋은 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는 과정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지난 6월 16일 아현감리교회에서 서대문구청장과 현지 재개발지역 거주민들께서 상호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세 시간 반 동안 이어진 대화를 잠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립이 아닌 대화의 자리에 함께하다 아현교회의 대강당에서 열린 이 대화의 자리에는 북아현구역 재개발사업관련 주민과 관계자 분 400여 명이 참..

[서울 종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종묘 전각을 걷다!

[서울 종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우리의 종묘 전각을 걷다! 서울은 궁궐이 있어 빛이 난다는 말을 기억합니다. 서울의 5대 궁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종묘는 우리의 문화를 대표하는 궁궐이지요. 그런데 이 종묘의 멋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답니다. 종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었을 만큼 우리 전통의 멋과 기품이 배어있는 아름다운 곳인데 말이죠. 요즘 젊은 이들은 덕수궁 돌담길과 경복궁의 매력은 알지만 서울의 5대 궁에 대해서는 잘 모를 것으로 알아요. 그래서 아름다운 종묘의 멋을 전해드리고자,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 6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종묘의 특별한 문화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1995년에 유..

서대문 보건소와 함께 하는 구강의 날 행사에 다녀와서

[구강 보건의 중요성] 서대문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구강의 날 행사에 다녀오다!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라고 하는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은데요.^^ 얼마전 '구강보건의 날'이었다는 사실을 아세요? 바로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이었답니다. 그런데 왜 6월 9일이 구강 보건의 날이 되었는지 아세요? 첫 영구치가 나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의'구치(臼齒)'의 '구' 자를 숫자화 해서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 로 정한 것인데요, 서대문보건소에서는 구강의 날을 맞아 행사와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찾아가는 구강 건강 상담 6월 9일 (수) 오전 10시 30분 부터 12시까지 서대문노인종합 복지관에서는 구강에 관한 개인 상담 및 교육, 구강 위생 용품을 전시하고 필요한 분들에게 ..

여름 장마, 홍수, 태풍 등 재해대비 서대문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여름재해 대비] 장마 피해, 홍수, 태풍 등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서대문구 무더운 여름날이 찾아왔습니다. 6월 중순인데도 이렇게 더운 걸 보면, 올 여름은 참 힘들겠구나. 싶은 마음도 드는 것이 사실이지요 ^^ 여름에는 휴가가 있어서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장마로 인한 폭우, 낙뢰, 돌풍등으로 인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만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항상 찾아오는 태풍이라든가 침수도 여름을 맘껏 즐길 수 없게 만드는 이유가 됩니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덥고, 또 비도 많이 올 거라는 예보를 들으니, 걱정도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제부터 내린 비는 앞으로 몇일간 많은 양을 쏟아부을 것을 예고하는 장마비라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서대문구의 철저한 재해예방 및 대책 상황 문득 ..

사랑을 나누며 기쁨을 전하는 행복한 현장 - 제 7회 사랑나눔 바자회에 가보니

홍은 종합 복지관과 서울도시가스 강북 지사가 함께 한 사랑나눔 바자회 현장 90년대 후반, IMF 등 우리 경제가 무너져갈 때 자조적인 경제살리기 노력으로 등장했던 '아나바다'운동을 기억하시나요?^^ 그 때는 정말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가정의 경제를 살리는 길로 통했었지요. 지금은 그 열기가 많이 사그라들어 모습을 감추었지만, 일주일에 몇번이고 수시로 열렸던 정 넘치던 아나바다 바자회 현장이 가끔 그리워집니다. 그런데 얼마전, 오랜만에 그 훈훈한 현장을 느끼고 왔답니다! 바로 2011년 6월 3일 금요일 아침이었는데요^^ 서대문 홍은 종합 사회 복지관 뜰이 사람들로 떠들썩 했습니다. 제 7회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리기 때문이지요.사랑을 나누며 기쁨을..

서대문 안산에서 펼쳐지는 한 여름밤의 꿈 - 특별한 캠핑체험 콘서트

서대문 안산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 한 여름 밤의 꿈을! - 특별한 캠핑체험 콘서트 홍제천에 지천으로 피어있던 개나리가 지고, 벚꽃이 눈처럼 날리며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분홍빛 철쭉이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듯'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또다시 떨어져버리고, 그렇게 아쉬운 봄날은 갔습니다. 홍제천을 걸으며 나눈 여름 이야기 그러나 가슴을 설레게 하고 뜨겁게 하는 열정의 여름이 우리에게로 왔습니다. 잠시 내리는 소나기가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던 6월의 셋째 주 금요일, 홍제천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여름의 향기를 느끼며 스토리텔링 콘서트로 가는 길을 재촉했습니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 문화 공간 홍제천 홍제천을 걸으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눈인사를 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도 반갑고 친근한 것은 홍제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