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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서대문/환경과 자연 217

서대문 안산의 봄의 왈츠

봄의 중앙에서 봄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꽃이 있다면 저는 벚꽃을 꼽고 싶습니다 ^^ 벚꽃은 연분홍빛 꽃잎으로 존재하는 시간이 짧아서 인지 만개하면 모든 이들이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축제를 열죠 서대문 안산의 봄입니다 ^^ 떨어지는 벚꽃 잎을 맞으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하죠? 벚꽃에 걸린 등불을 바라보는 가족. 운치있는 봄이 잘 그려져 있네요! ^^ 봄이되면 늘 분홍빛 철쭉이 반갑게 맞아주는 안산로 산책길이에요 :) 정말 한폭의 수채화 같지 않나요? 자랑하고 싶은 우리의 아름다운 안산입니다!

서대문 홍제천의 싱그러운 봄

봄은 만물이 피어나는 계절! 겨울 내 잠을 자던 모든 생명체가 찌뿌둥한 몸을 털어내며 기지개를 펴듯 노오란 개나리가 곱게 핀 홍제천의 모습이랍니다 ^^ 주말을 맞아 맑게 흐르는 홍제천을 끼고 산책하는 우리 시민들의 모습이에요 :) 자전거 동호회가 우리 홍제천을 찾았나봅니다 ^^! 따뜻한 봄, 홍제천을 끼고 자전거 산책 한번 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질 것 같아요 "한번 입수 해 볼까?" 입수를 앞두고 있는 귀염둥이 새들 ! 맑은 폭포 아래 몸을 담그고 여유를 만끽하고 있네요 ^^ 어머니들이 모이를 주고 계신가 봅니다 ^^ 홍제천이 봄을 맞아 찾아 오신 우리 시민분들께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길 ^^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얼마전 우리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우리동네 부끄러운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열었답니다. 우리동네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뭔가 하니, 바로 서대문구 곳곳에서 발생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였습니다 ㅠㅠ '우리동네 부끄러운 자화상' 사진전시회를 구경하는 시민들 비단 서대문구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의 주택가에서 골머리를 겪는 문제인 쓰레기 무단투기. 이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주민들이 서대문구에 보낸 민원의 예를 한번 보실까요? 학부모A :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지역환경이나 주변환경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죠 직장인B : 집에 들어갈 때 마다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주민C : 쓰레기더미에서 제발 해방시켜주세요 이처럼 쓰레기 무단투기는 분명 다른 이들에게 큰 해가 됩니다. 도시는 함께 더불어 사는 곳 ..

서대문구, 새로운 디자인으로 가로수 가지치기

동절기 가로수 가지치기 공사 시행 서대문구는 기존의 단순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지양하고, 도로, 보도 등의 주변현황에 맞도록 새로운 디자인으로 가지치기를 시행하기 위하여 연희로 등 6개 노선에 동절기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1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에 연희로 노선 가로수를 사각형으로 가지치기하여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한 바 있으며, 동절기 가로수 가지치기를 시행하여 연희로 가로수에 대한 2차 수형조절과 가지치기를 시행하지 않은 노선의 가로수 잔가지 솎아내어 나무모양을 고려한 최소한의 가지치기를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전 고압선이 지나가는 구간은 한전성서지점에서 가로수 성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대문구의 승인 하에 가지치기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구와 마찬가지로 가지치기 전문교..

서대문을 흐르는 홍제천, 제6회 홍제천 생명문화 축제에 오세요!

서대문구를 흐르는 홍제천 아시나요? ^^ 홍제천은 서대문구 뿐만 아니라 종로구, 마포구 일대를 흘러 한강에 이르는 하천입니다. 조선시대 때 이 하천 연안에 중국의 사신이나 관리가 묵어가던 ‘홍제원(弘濟院)’이라는 곳이 있었다고 해서 하천 이름을 홍제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네요. 그런데 하천에 워낙 모래가 많이 쌒여서 물이 늘 모래 밑으로 스며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명 ‘사천(沙川)’이라고도 부르고요. 우리말로는 ‘모래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홍제천은 이제 지역 주민들의 대표 쉼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조깅이나 배드민턴을 즐기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요. 그대여, 홍제천을 아십니까? 수 년 전만 해도, 홍제천은 물이 마른 죽은 하천이었습니다. 게다가 1993년 완공된 내부순환도로의 교각 ..

홍제천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아름다운 홍제천가꾸기'현장

서대문구청에서는 2005년부터 시작한 홍제천 환경 정비공사를 2011년 완공 목표로 활발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예산을 받아 청계천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구민들의 눈길도 흐뭇하기만 하죠.^^ 이에 뒤질세라, 각 주민센터에서도 발 벗고 나서서 그 지역 특성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 같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서대문구의 보배, 홍제천 아름다운 홍제천 가꾸기에 앞장 서는 홍제3동 주민자치위원회 그 예로 홍제3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습니다. 이들은 10월 14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홍제천 시민 문화 페스티벌’이란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데요. 먼저 상상의 날개를 펼치자는 취지에서 주민들이 홍제천에 나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

아름다운 가을의 홍제천을 산책하다

가을입니다. 이만큼이나 높아진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어지는 계절이죠. 전국의 명산들은 자기의 이름을 드높이려는 듯이 활활타는 불꽃같은 단풍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가을의 끝자락에서 다가오는 겨울의 황량함이 두려운듯 마지막 절경은 더욱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런 이끌림은 비단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닌듯 수많은 사람들이 청명하게 시린 하늘 위에 수놓아진 구름의 흐름을 따라 정처없이 나그네의 길을 답습하며 멀리 저 멀리 떠밀려 가죠. 하지만 우리들이 만나는 것은 도로위의 수많은 차량들과 점점 비워가는 지갑, 그리고 온몸 가득히 짊어지고 오는 피로감뿐.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선 한마디씩 내밷습니다. '그래, 역시 집이 최고야.' 이런 답답한 일상에서 가벼운 산책으로 가을의 정취에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