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맛집] 어머니의 손맛으로19년 고향의 음식 맛을 지켜온 향토음식전문점 <영월> 본문

[연희동 맛집] 어머니의 손맛으로19년 고향의 음식 맛을 지켜온 향토음식전문점 <영월>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5. 8. 31. 08:51

[연희동 맛집] 어머니의 손맛으로 19년 고향의 음식 맛을 지켜온 향토음식전문점 <영월>

 

 

 폭염의 기세가 꺾이고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길목입니다. 

연희동 맛집,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향토음식전문점 '영월'인데요, 

 1997년 문을 연 영월은 19년째 한 곳에서 고향의 맛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으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영월에 이 다녀왔습니다. 

 

1997년 문을 연 영월은 수제비, 칼국수, 보쌈, 파전, 감자 옹심이, 수수부침 등 강원도 음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오픈 한지 한 달만에 IMF로 어려워진 가게를 살린 건 손님들의 취향에 맞춰

 메뉴를 추가하고 개발한 사장님의 노력이었습니다. 

 


 

맛의 고장 전주에서 자란 안형숙 사장님은 '손님이 요구하는 것은 해주자' 라는 생각으로

 음식을 개발했고 손님들에게 대접했기 때문에 한 곳에서 19년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게 상호가 영월이라 강원도 음식만 있는 줄 아셨던 손님들의 기호에 맞춰 세트메뉴를 만들고, 새로운 요리들을 개발했어요. 그 덕분에 많이 찾아오셨죠. 한번 단골이 되면 멀리서도 찾아오셔서 포장해 가세요. 밑반찬 하나도 평범하지 않게 준비했어요. 다른 곳에서 못 먹는 걸 대접하고 싶어서요. 어머니의 손맛으로 맛있게 준비했어요. " 




영월의 대표적인 메뉴는 강원도 음식인 감자옹심이와 수수부침을 비롯해 수제비, 칼국수, 보쌈이 있습니다.

전주 출신의 사장님의 손맛이 더해진 전라도 음식인 새알팥국수, 청국장보리밥, 아구찜, 낙지요리도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인기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는 푸짐한 양과 맛으로 사랑 받고 있답니다. 



메뉴를 보면 낙새찜, 아낙네찜 등 재미있는 이름들이 있는데요, 낙지와 새우찜의 준말인 낙새찜,

 아구와 낙지의 준말인 아낙네찜 등 사장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음식 이름입니다. 

 

 

낙새찜은 낙지와 새우찜의 준말인데요, 고춧가루, 된장 등 여러가지 재료로 맛을 낸

고추장 소스와 낙지, 새우, 꽃게, 미더덕 등 해산물과 아삭한 콩나물이 함께 볶아져 매콤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수육보쌈은 된장, 생강, 마늘, 대파, 양파와 과일로 삶아내 냄새가 나지 않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구요. 

 

 


아구찜과 수제비, 수수부침의 세트메뉴입니다. 

매콤한 아구찜으로 입안이 얼얼할 때 시원한 수제비로 입안을 달래주고 쫀득한 수수부침을

한입 베어 먹으면 환상의 궁합이 따로 없습니다. 

 

 


보리밥 정식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데요, 보리밥과 청국장, 나물이 올라가는 메뉴입니다.

 특히 우거지, 취나물, 고사리 표고버섯등 바싹 말려 쓰는 묵은 나물과 호박, 콩나물, 무나물, 버섯 등

나물반찬은 고향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바지락으로 국물을 낸 시원한  얼큰 수제비는 커다란 뚝배기에 담겨 푸짐한 양과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늘 계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신다면 꼭 한 번 맛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얼마 전 좌식 테이블을 모두 치우고 의자와 탁자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신발을 벗고 앉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덜어 드리기 위해서랍니다. 

늘 손님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노력하는 영월! 고향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찾아주세요^^


연희동 영월


영업시간 : 11시~22시 (명절 휴무)

☞문의및 전화 : 02-323-4256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81-21 정암빌딩 2층

※ 주차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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