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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2052

책 추천은 싫다! 책은 내가 고른다! 서대문 독서코칭 프로그램 <엄마는 독서코치, 나는 독서선수, 우리는 독서가족>

2011 이진아도서관 독서코칭 교육프로그램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은 가을이 멀지 않음을 느끼게 합니다. 가을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지요. 독서가 중요한 건 다 알지만 책 보다는 게임이나 TV를 더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독서 지도를 해야 할까 고민되시죠? 그래서 서대문구에서는 2011 이진아도서관 독서코칭 교육프로그램 '엄마는 독서코치, 나는 독서선수, 우리는 독서가족'을 준비했어요. 교육은 남가좌 새롬 어린이도서관에서 8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총 16차시, 32시간 진행됩니다. 책 읽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독서 코칭 하세요. 벤자민 플랭클린은 독서의 중요성을 이렇..

나눔 문화 축제 한마당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나눔 바자회"

2011 서대문 청소년 나눔 문화존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나눔 바자회" 좋아하는 추억의 영화 중 "8월의 크리스마스"란 영화가 있는데요. 가끔 기억을 떠올리면 가슴이 따뜻해지곤합니다. 그 때문일까요? 7월 23일(토)에 열린 서대문 청소년 문화존 7월의 나눔 행사의 제목이 바로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라니 반갑고 설레였답니다. 청각장애청소년을 돕기 위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농악대, 페이스 페인팅, 프리허그, 프론티어 봉사단, 레크레이션, 음료판매 등 다채로웠네요. 한 여름의 '시원한' 크리스마스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현장에 다녀왔어요.  홍제천 연가교에서 열린 나눔의 현장 이번 바자회는 서대문구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모으고 직접 판매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는데요. 이번 바자회 수익금과 모금 활동으로..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기획전, <동물이야? 식물이야?>를 다녀와보니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 - 전국 초중고교가 방학을 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계획대로 방학을 보내고 있는지 점검해 볼만한 시기일텐데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보내기에는 두달이라는 방학기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그래서 이번에 갔다온 곳은 바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제 11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인 전시회입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식물코너, 균류코너, 원생생물코너, 생존의 지혜, 동물 코너로 세분화되어 전시되고 있답니다. 이제 자세히 살펴볼 시간입니다. ^^ 생명의 신비와 공존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동물 이름이 붙은 식물들, 식물 같은 동물들, 식물도 동물도 아닌 균류 등의 전시를 통해 생명의 신비와 공존의 의미를 어린이..

내고장 옛날 이야기 - 숱한 이야기를 품은 아름다운 서대문의 역사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에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을,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에 우리를 위협했던 모진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뚝심으로 일어나 부흥을 일으키며 세계 정상 반열에 올라가 우뚝 서있는 우리 나라! 이렇게 자랑스러운 우리 나라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 괜스레 마음이 뭉클해지지 않으세요?^^ 선조들의 가르침 덕에 우리들이 이렇게 잘 살고 있다며 말이죠. 이처럼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절대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진 - 서울이야기) 오랫동안 한반도의 수도였던 서울 땅도 반만년의 역사에 버금가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요. 서울 안에서도 특히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서대문구에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 이야기를 제대로 아시나요? 오늘은 TONG이 서대문의 오..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최종운의 특별한 전시회 다녀와보니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최종운의 특별한 전시회 “Vertical Sea_red" 서울시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예술창작 역량 강화 및 시민의 예술 관람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각예술분야 1기 입주작가 최종운의 “Vertical Sea_red" 전시를 개최합니다. - 전시기간 : 2011.06.18.(토)~07.15.(금) - 오프닝 : 2011.06.18.(토) 17:30 with 유빈댄스 (무용분야 1기 입주단체) - 작가노트 나는 이 시대에 존재하는 고요함과 긴장감이 동시에 공존하는 순간들을 찾아 형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것은 일상의 아주 작은 움직임에서부터 자연의 거대한 움직임까지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을 찾아 극대화 시켜 표현한다. 이러한 자연적 현상을 일상의 오브제를..

서대문 UCC 및 구민VJ 공모안내 - 서대문구의 얼굴이 되어주세요!

1차 공모 및 모집 결과 참여 저조로 인해 2차로 추가 공모 및 모집을 연장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숨은 능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서대문구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차 서대문구 UCC 공모(연장) - 공모기간 : 2011. 6. 1 ~ 9. 30(4개월) - 공모내용은 1차와 동일 □ 2차 구민 VJ 모집(연장) - 모집기간 : 2011. 6. 1 ~ 9. 30(4개월) - 모집내용은 1차와 동일 꽃피는 4-5월 봄!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 서대문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 줄 영상작품 (UCC) 공모와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영상 소식으로 전달해 주실 구민 VJ 선발을 동시 진행합니다~ :D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고 센스가 넘치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

매주 토요일 신촌역 밀리오레 광장에서 만나는 신나는 락큰롤 쇼!

신촌역 밀리오레 광장에서 열리는 신나는 문화마당 '락큰롤쇼' 서대문구에서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즐기고 문화를 통해주민과 직접 소통하고자 신촌지역을 시작으로 ‘열린 문화마당’을 개최해요!!!!(짝짝짝) 4월에 이어 5월에도 신나는 락큰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는데요~! 싱그러운 봄에 젊음의 거리 신촌을 오가며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겨보세요~^^* 4.16일 락큰롤쇼 현장 4월에는 이렇게 신촌을 오가며, 세대와 연령을 넘어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답니다.^^* 5월에도 다양한 인디밴드의 공연이 예정되어있습니다. 5월 공연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문화를 즐기며 쇼핑도 할 수 있는 신촌에서 친구와 혹은 연인과, 때로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요? 토..

자연이 함께하는 홍은 예술창작센터에서 친환경 예술을 느껴보세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를 찾아서! 2011년 4월에 문을 연 홍은예술 창작 센터는 버려진 공간을 재활용한다는 취지로 전 서부도로교통사업소 자리에 설립되었습니다. 현대의 대량 생산, 소비, 폐기로 악순화되는 사회시스템을 반성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친환경 지향의 문화 예술 창작 공간'이라는 모토로 시각, 무용, 공연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지요. 에코, 재활용, 절약 등의 미덕이 강조되는 요즘, 타에 모범이 되는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공간을 꿈꾸는 홍은예술창작센터를 함께 만나러 가봅시다 ^^ 공기 좋은 곳에 마련된 별장 같은 느낌이 드는 깔끔하고 세련된 건물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개관을 앞두고 있어 허전한 느낌이 들지만, ..

합동의 누교(泪橋)

합동(蛤洞)은 썰물 때 마포에서 배들이 들어와 어패류 상점들이 많이 생기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특히, 그 앞쪽으로는 예전에는 서대문구 지역이었지만 현재는 중구 의주로2가에 편입된 대왕빌딩과 서소문 공원부근(옛 수산시장 자리)에 서소문 형장이 있어 1805년 천주교도 대학살이 대량으로 처형을 당했던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서소문 공원 순교자 현양탑의 모습 사형 당하는 모습과 눈물어린 누교(泪橋)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천주교도를 잡아 사형을 시키기 위하여 소달구지에 태우고 오는데 두 팔은 펴 십자가 좌우 양끝에 묶고 머리카락은 풀어 기둥에 묶었으며 발은 이동이 가능한 목판위에 세워 압송했습니다. 서소문을 나오면 심한 비탈길이 시작되는데 소달구지가 성문을 나오자 비탈길로 접어들기에 가속이 붙고 심하게..

서대문의 역사 - 무악재호랑이를 아시나요?

주로 경기도 고양군에 사는 나무장수들이 넘어 다녔던 무악재는 지금으로부터 80여년 전만 해도 혼자 넘어다니지 못했던 무서운 고개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개에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 사람이 물려가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처럼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던 호랑이가 있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어쨌든 호랑이 때문에 옛 서대문형무소가 자리잡고 있던 곳에 유인막이라는 막사가 있어 행인을 일단 그곳에 모았다가 열 명에 이르면 넘어가게 했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면 군인들에게 장교는 승진하고, 하사관은 면포 20필을 받고, 천인에게는 부역 면제를 받는 등의 특혜가 주어졌다고 하니 그 당시 얼마나 호랑이의 피해가 많았는지 짐작 할 수 있겠죠^^?! 그러던 어느날 조정에서는 이곳의 호랑이의 피해가 심하자 호랑이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