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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산 2

[서대문구 블로그 공모전 수상작] 안산자락길 사진여행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사진여행 오늘은 서대문구 봉원동, 연희동, 현저동, 홍제동에 걸쳐 자리 잡고 있는 '안산'의 둘레길인 '안산자락길'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안산에 대해서 먼저 소개를 드리자면, 말의 안장과 닮았다 하여 안산으로 불리며, 다른 이름으로는 '무악'이라 하여 무악산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높이는 296m로 높은 편은 아니나, 기암괴석들이 곳곳에 있어 산다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산자락길은 총 7km에 걸쳐서 조성되어 있으며, 연희숲속쉼터, 안산봉수대, 봉원사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프롤로그 이전에 같은 산책로를 따라서 카메라 없이 산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안산의 곳곳을 사진속에 담고 싶다는 생각으로..

<통통통> 전화기가 없던 시대, 연기 나는 소식通

전화기가 없던 시대, 연기 나는 소식通 [무악 봉수대 이야기] 무악산동봉수대터 (毋岳山 東烽燧臺터)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3호 요즘 우리는 휴대전화를 하루 종일 몸에 지니고 다니며, 휴대전화를 통해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아예 전화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식을 실시간으로 주고받기가 불가능 했습니다. 때문에 만나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들이 많았고 나라의 중대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며칠 밤을 세워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이동하기도 했지요. 조선 시대, 위급한 상황을 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봉수제도 입니다. 위기 상황에 연기를 피워 소식을 전했다는 ‘봉화’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시죠? 이 봉수는 봉화와 같은 말로 연기로 상황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