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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블로그 공모전 장려상]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봉수대/안산 자락길 전망대

서대문TONG 2016. 12. 20. 17:47

 

 

오늘은 서대문구의 전망좋기로 소문난곳... 안산 자락길 봉수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대문구의 안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곳이 있겠지만서도

저는 보편적으로 잘 알려진 지하철 독립문역을 이용하였습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번출구로 나와 뒤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이진아 도서관으로 가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표지판 쪽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오른편에 서대문 형무소가 보이고

 

 

 

 

 

바로 서대문구립 '이진아 기념 도서관'이 나옵니다.

이진아 기념 도서관은 미국 유학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딸,

이진아양을 위해 이진아양 아버지의 기부... 그리고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2005년 9월 15일(이진아양 25번째 생일)에 개관한 서대문구립 도서관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곳에 잠시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 싶구요~

 

 

 

 

 

 

이진아기념도서관 옆길로 들어서면 이런 계단이 하나 보이고...

 

 

 

 

그 계단을 오르면 안산 자락길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중간 중간 안내푯말이 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산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산행중 이런 알록달록한 꽃을 만나게 되면 남자인 저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거~~~ㅋ^^

 

 

 

 

등산길을 오르다 보니... 반대쪽에 서울성곽길도 보입니다.

 

 

 

 

안산 자락길 초입의 둘레길은 이렇게 나무데크로 길이 놓여져 있어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안산의 정상인 봉수대로 가야하니 우측길로 고~ 고~

 

 

 

 

조금 가다보면 나무데크 길이 끝나고...

 

 

 

 

이런 돌계단을 지나...

 

 

 

 

꽤나 가파른 산길이 나옵니다.

 

 

 

 

그러니... 정상을 오를 심상이면 운동화나 등산화는 필수이겠죠?

 

 

 

 

이런 돌길도 있으니까 말이죠~

 

 

 

 

 

안산 자락길 중턱에 오르니... 푯말이 보입니다.

 

 

 

 

다시 돌길...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조금 오르다보니... 확트인 전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멀리 63빌딩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자, 그리고 마지막 난코스,,, 이 돌산을 올라야...

 

 

 

 

 

안산의 정상 봉수대 전망대로 오를 수가 있습니다.

 

 

 

 

봉수대를 오르기전 전망대가 하나 있습니다. 서대문구 안산에서 바라본 서울...

 

 

 

 

이날은 시계가 좋아 이 표지판의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었네요~^^

 

 

 

 

햇살이 비치는 정상부근에는 헬기가 이, 착륙할 수 있는 곳도 보입니다.

 

 

 

 

짜잔~ 드디어 봉수대가 보입니다!

 

 

 

 

 

이곳 안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무악산 동봉수대 터'를 복원한 곳이고

'서울시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었다고....

 

 

 

 

파란 하늘아래 안산 봉수대...

 

 

 

 

그리고 그곳에서 바라본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

 

 

 

 

 

이분들 성곽에 앉아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평일이었음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더군요.

 

 

 

 

남산도 보이고...

 

 

 

 

63빌딩... 그리고 제2롯데 월드타워까지...

 

 

 

 

서울의 빼꼭한 집들...

 

 

 

 

건너편 성곽길...

 

 

 

 

아래쪽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풍경도...

 

 

 

 

날씨가 좋으면 이렇게 눈이 호강할 정도로 아름다운 서울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서서히 날이 지고 있습니다.

 

 

 

 

안산 봉수대까지 올라왔으니 노을을 안보고 내려갈 순 없겠지요?

 

 

 

 

해가 지는 동안... 주변 풍경을 담아봅니다.

 

 

 

 

이곳은 풍경이 좋아 사진 포인트로도 각방을 받는 서울의 명소...

 

 

 

 

오늘도 어김없이 사진기들고 이곳을 찾은 여러 진사님들이 보입니다.

 

 

 

 

 

물론...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고 많구요.

 

 

 

 

하늘에는 벌써 이른 달이 떴습니다.

 

 

 

 

확~ 당겨보니 이런 모습...

 

 

 

 

여의도 국회의사당...

 

 

 

 

김포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도 보이고...

 

 

 

 

 

넓게 보면 왼편에 잠실 제2롯데 월드타워,

남산 그리고 오른편에 63빌딩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시간이 지나니...

 

 

 

 

차츰 하늘색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짜쟌~~~ 드디어 빨간해가 그 모양을 갖쳐 살포시 내려앉기 시작합니다.

 

 

 

 

 

서울에서 이런 노을풍경... 쉽게 보기 힘든거져~~~

 

 

 

 

주변이 주홍색으로 물들어~ 물들어~~~

 

 

 

 

아름다운 노을풍경을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시원한 서울풍경을 보기위해서 안산 자락길 봉수대를 찾는듯 합니다.

 

 

 

 

지는 해와 도시의 빌딩... 그리고 산의 실루엣... 이런 풍경이 서울의 노을 풍경이라니...

 

 

 

 

이거~ 이거~ 믿겨지십니껴? ^^

 

 

 

 

이제 붉은기가 사라지면서 달은 더욱 총명한 빛을 냅니다.

 

 

 

 

해가 떨어졌으니 산을 내려가야 하지만... 이왕 온김에 조금 더 기다렸다가

서울의 멋진 야경도 한번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날이 어두워 지며... 도시에 하나, 둘씩 불이 켜지고...

 

 

 

 

도심 속 도로에도 퇴근길 차량으로 분주해지는 저녁...

 

 

 

 

이렇게 아름다운 서울야경도 안산 봉수대에서 구경할 수 있답니다.

단, 야경을 보고 내려올려면 꼭, 후레쉬 하나 챙겨가시구요~

그리고 이진아 기념도서관 초입에서 안산 봉수대까지는 걸어서 약40~50분 거리입니다.

저는 사진을 찍으며 올라가니 거의 1시간 정도 소요 되었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이 점도 생각하시며 즐거운 산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지금까지... 서울 조망의 명소... 안산 자락길 정상,

안산 자락길 봉수대, 전망대를 소개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