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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간식 레시피] 9월 제철음식 고구마 맛탕, 집밥 백선생의 떡맛탕을 만들어 볼까요?

서대문블로그시민기자단 2015. 9. 4. 13:53

[간단한 간식 레시피]

9월 제철음식 고구마 맛탕, 집밥 백선생의 떡맛탕을 만들어 볼까요?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는 9월의 문턱을 넘습니다. 9월의 제철 음식재료는 단연 고구마를 꼽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맛도 좋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답니다. 시장에 나가보면 벌써 햇고구마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제철 음식 재료인 고구마를 이용해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고구마 맛탕과 함께 떡맛탕을 만들어 볼게요. 재료도 간단하답니다.

<고구마 맛탕>
재료: 고구마 3개, 올리고당 2큰술, 설탕 3큰술, 식용유 2컵, 볶은 깨 1/2큰술)

만드는 법
1.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지기는 반달모양으로 썰었어요) 5분 정도 물에 담가둡니다. 물에 담가두는 것은 고구마의 전분을 빼기 위해서랍니다. 


2. 물에 담가둔 고구마를 꺼내 키친타올 위에 놓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3. 튀김용기에 식용유를 넣고 끓어오르면 썰어놓은 고구마를 넣고 국자로 저어가며 노릇노릇하게 튀깁니다.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고구마를 건져낸 후 체에 걸러 기름이 빠지게 합니다, 

 

 4. 맛탕 시럽(식용유3큰술, 설탕 3큰술, 물 1작은술)을 프라이팬에 넣고 잘 섞은 후 중간 불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젓지 말고 끓입니다.

 

 

5. 맛탕 시럽이 끓어오르면 튀겨 놓은 고구마를 넣고 시럽이 고구마에 잘 베이도록 골고루 섞어 준 후 불을 끄고 볶은깨를 뿌린 후 그릇에 담아냅니다. 

6. 고구마와 잘 어울리는 과일은 사과랍니다. 발그레한 사과와 곁들여 먹으면 맛과 영양이 뛰어난 훌륭한 간식상이 된답니다.  

요즘은 쉽게 만들면서 맛도 있는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음식 만들기가 대세지요?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맛도 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인기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고구마 맛탕을 만들면서 백종원 떡맛탕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맛탕>
재료 : 떡볶이 떡 20개 정도(일반 가래떡이나 떡국떡도 좋아요.), 식용유,
시럽(설탕 3큰술, 물 2큰술, 진간장 1큰술,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법
1. 떡볶이 떡을 하나씩 떼어 놓습니다.
2. 튀김용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기름이 달궈지면 떡을 넣고 튀겨줍니다. (떡이 말랑말랑할 때는 금방 익기 때문에 튀기는 시간은 2~3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3. 튀긴 떡을 채에 걸러 기름을 거르고 달라붙어 있는 떡은 떼어 줍니다.

 

4. 프라이팬에 시럽재료(설탕 3큰술, 물 2큰술, 진간장 1큰술, 식용유 1큰술)를 넣고 끓입니다. 녹을 동안 수저로 저으면 굳으니 젓지 말고 그대로 녹입니다. 

5. 시럽이 끓으면 튀겨 놓은 떡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 다음 살짝 볶아서 그릇에 담아냅니다.

 

떡맛탕의 맛은 바로 진간장 1큰술에 있어요. 간이 삼삼하면서도 빛도 고와서 입맛이 돌게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탕이 입맛을 돋우게 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오는 주말에는 영양 간식으로 고구마 맛탕과 떡맛탕을 함께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