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캠페인][감정노동자]
서대문구, 착한소비자-착한사업주 캠페인 운영 시~작!
마트를 갈 때나,
또는 콜센터에 전화할때.
우리는 상냥한 여성의 목소리로 깔끔한 안내를 받지요?
이 상냥한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우리는
"감정 노동자"라고 부릅니다.
이 감정 노동자 분들은
실제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무조건친절을 유지해야하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노동을 하는 근로자예요.
스트레스가 많을 수 밖에 없겠죠?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런 감정노동자들을 아프게하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장난전화나 성희롱은 물론,
폭언에 폭행까지 이어진다는 제보가 있어요ㅠㅠ
그분들은
소비자의 장난감이 아닌데도 말이죠ㅠㅠ
이에 서대문구에서는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착한소비자-착한사업주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위에서 설명 드렸듯,
이 캠페인은 콜센터, 대형매장 등 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는 여성 감정근로자들의
대인 업무스트레스와 열악한 처우에서 오는 어려움이 시간이 갈수록 심화되는ㅠㅠ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작됐습니다!
2014년 하반기!
7월부터 12월 사이에
대표 여성 감정노동자 근무지(대형마트, 백화점 등) 및
행사장, 다중이용장소,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감정노동자 주 근무지에서!
서대문구 소비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한 캠페인 실시를 통해
여성 감정노동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해요~^^*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선
역시나 참여 주체인 소비자님들과, 근로자를 고용중이신 사업자 분들이 핵심인데요!
착한 소비자-착한 사업자가 되시는 행동양식 그 첫걸음~!
아래와 같습니다
소비자 실천사항
-반말하지 않기, 카드나 현금 등 결제수단 던지지 않기 등 감정노동자를 존중하는 행동을 통해 감정노동자 분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분들을 각자의 서비스 전문가로 인정해 주세요!
사업자 실천사항
-표준적, 객관적 고객 응대와 서비스 평가 도입 등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감정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어때요,
시작은 어렵지 않죠?!
서대문구에서는 몇 가지로 활동 세부내역을 나누어
각 지역에서 활발히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1. 서대문구 + 착한 소비자
-구 내 행사와 캠페인을 함께^^
|
7월 |
여성주간 기념행사 |
10월 |
안전마을 축제 현대백화점 바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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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
독립민주 페스티벌 |
11월 |
홍제천변 벼룩시장 |
|
9월 |
새마을부녀회 나눔장터 가정의 달 축제 |
12월 |
크리스마스 마켓 |
2. 여성단체 + 착한 소비자
-관내 여성단체들의 활동과 캠페인을 함께^^
각 동 새마을부녀회와 장소 협의하여 여성감정노동자 근무지 고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배부 등 실행
여성단체(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서대문구 그린스타트 환경실천단 등)와 연합캠페인 실시
3. 착한사업자
-관 내 유통매장, 백화점, 대형 점포 등에서 캠페인을 함께^^
- 장 소 : 관내 백화점, 대규모 점포 등 여성 감정노동자들이 근무하는 매장
- 방 법 : ‘기업 실천약속’ 10계명이 포함된 리플렛 발송
다방면의 캠페인활동~ 여러분도 함께 참여하실거죠^^*?
기업과 소비자 모두들
기억해주시고,
지켜주셔야 할 약속들이 있어요!
지지의사를 밝히신 많은 소비자들 외에도,
이미 LG전자, 한국야쿠르트, 애경산업, 동아소시오홀딩스, 교원그룹, NS홈쇼핑이 함께 해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정노동자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그들도 엄연한 우리의 이웃이거든요!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Tong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